며칠전 소엽풍란이 마치 발사직전의 미사일처럼
터질듯이 꽃 봉오리를 공그고 있더니
마침내 천사의 날개처럼 고운,
하얀 속살을 드러냈다.
관리를 제대로 안해 그저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예쁜 꽃을 피워 기쁨을 주다니
"소엽아 정말 고맙구나!"
스마트폰으로 대충 담아 고운 자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
***** 2013-07-28****
***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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