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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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1/새해에는

서까래 2016. 4. 1. 16:09

새해에는

/ 윤보영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만나는 사람마다, 따뜻한

미소를 건네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그 행복을 나누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내 주위에서 기쁜 소식을 더 많이 듣고

그 소식에, 내 기쁨이

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미소 짓는 모습을 꺼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기억 하나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꽃이 주는 향기보다, 꽃이 가진

생각을 먼저 읽을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도, 내 밖에도

1년 내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들게

내 삶에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

 

설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마치 봄소식이라도 전해 주려는 것처럼

날씨가 확 풀렸네요.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내린다네요.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아마도 봄이 가까이 성큼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연휴 뒤에 맞는 일상은 항상 힘겹습니다.

하지만 연휴기간동안 축적된 기를 바탕으로 가볍게 이겨내 보시지요^^

새해를 향해 나가는 첫 발자국 비록 미약하나마 힘차게 내딛고 나가시길 빕니다.

밝고 즐거운 하루되소서.

 

아리랑 (Arirang) / 폴 모리아 (Paul Mauriat)

https://youtu.be/Xh-8BkhMS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