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160212/웃음이야기

서까래 2016. 4. 1. 16:25

웃음이야기

 

하하하(下下下)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웃음의 출발입니다.

호호호(好好好)

호감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웃음속에 관계를 갈망하는 의지가 새겨집니다.

그래서 웃음은 만국공통 여권입니다.

 

희희희(喜喜喜)

웃다보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그래서 희(喜)에는 좋은 길(吉)이 새겨져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허허허(虛虛虛)

웃음은 '비움'입니다.

웃는 순간 가슴에는 태평양보다 더 큰 바다가 생겨납니다.

여유로움입니다.

 

해해해(解解解)

웃다보면 근심걱정이 도망갑니다.

웃음은 마음의 해우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웃을 때는 '하하하'로 끝나면 안됩니다.

하하하, 호호호, 희희희, 허허허, 해해해로

마무리 되는 순간! 웃음이 완성

 

- 좋은 글 중에서 -

 

화요일 같은 금요일입니다.

한 일도 없이 또 한 주를 보냅니다.

봄빈지 겨울빈지 모를 비가 내립니다.

우수를 일주일 남겨놓고 내리는 비라서 봄을 싣고 오는 비인가 했더니,

다음 주에는 또 추워진다죠?

허나 추워져봐야 우수 지나면 대동강물도 풀릴테고

세월 따라 오고가는 계절이야 걱정할 게 무어 있습니까?

 

봄이 바로 코앞에 와있는데 추워봐야 새 발의 피이지요.

우리 같은 무지렁이들이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동토의 땅으로 변해가는 한반도의 미래가 걱정이라면 걱정이지요.

어디론가 가기야 가겠지만, 하는 짓들이 그냥 보고만 있어도 답답합니다.

괜한 얘기가 나와 가지고 기분이 확 잡칩니다.

상념도 고뇌도 내리는 빗물에 흘려보내고 그저 즐거운 주말되시길 빕니다.

그냥 한바탕 웃음으로 확~~ 날려버리자구요^^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

https://youtu.be/sQlRCswWQZ4

 

이선희의 “한 바탕 웃음으로”

https://youtu.be/N0B_ASXHt_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