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 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세상의 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 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 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새발의 피”라는 속담이 있지요.
꽃샘추위가 계절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며칠 동안의 꽃샘추위가 사그라들고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완연한 봄 날씨네요.
어제 점심시간에 잠시 산책을 하다가
매화꽃이 만발해 있는 걸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물론 매화꽃이 피었다는 얘긴 풍문으로 들었지만,
주변에 매화꽃이 피어있으리라곤 생각을 못했거든요.
매년 나름대로는 집이며 사무실 주변을 싸돌아다니며
남들보다 먼저 봄을 느끼곤 했는데
올해는 미처 생각을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연 이틀 동안 밤에는 눈이 내렸지만
매화꽃은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한 모습으로
향기를 내뿜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봄이 와버렸나 봅니다.
봄봄봄봄~~~
봄이 왔네요.
섬처녀의 가슴에도 봄은 왔겠죠.
그대의 가슴 속에도 봄이 느껴지시나요?
따사로운 봄입니다.
몸도 마음도 포근한 하루되소서^^
이정희의 “그대 생각”
이동원, 박인수의 “향수”
'카톡카톡 > 2017 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리 깊은 나무 /170313 (0) | 2017.03.13 |
---|---|
서시(序詩)/170310 (0) | 2017.03.10 |
꽃의 이유 /170307 (0) | 2017.03.07 |
때늦은 후회 /170306 (0) | 2017.03.06 |
경칩 /170305 (0) | 2017.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