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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70313

서까래 2017. 3. 13. 13:10

뿌리 깊은 나무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 자리에 있기를...

 

살다 보면

실망도 절망도 있겠지

그때마다 바람에 흔들리듯

아프고 방황할 수 있지만

 

바람을 탓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지 않고

중심을 잡고 지키는

뿌리 깊은 나무의

지혜와 침묵과 인내를 생각할 것

 

-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

 

주말 내내 따사로운 날씨가 이어졌지요.

오늘도 푸근한 봄날씨임에 틀림없으나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예전에는 황사였는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암적인 물질

 

근본도 없는 것들이 나라를 뒤집어놓고도

뻔뻔하게 진실타령이나 하고 자빠졌다.

뭘 모르는 건지

싸이코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세먼지보다도 훨씬 암적인 존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정말로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몰상식과 몰염치, 무지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다.

콩밥의 맛에 길들여지며 인생의 쓴맛도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늘도 무심하시지

어찌 이런 물건을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게 했는지....

 

조금 짠한 마음이 마음속에 0.1%정도는 남아있었는데

하는 짓을 보면 역시 요물은 요물이다.

요물이 홀린다고 열받아봐야 우리만 손핸데

그네의 한 수에 꼭 당하고 만다.

하수의 비애다.

 

엊그제 아내 왈

이제 당신 욕하는 소리 안 들어서 살만하겠네그랬는데

욕이 또 나온다.

에라이~~ 이런 개만도 .......”

 

그래도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 때문에 열 받지 마시고

흔들림 없이 또 한 주일을 열어가시게요.

 

봄이라지만 조석으로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할 자신의 몫입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시게요^^.

 

캔의 가라가라

https://youtu.be/oE3godPes-g

 

이정현의 바꿔

https://youtu.be/4MzCsdY5c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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