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행복의 비밀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있다.
(제임스 M. 배리 경)
좋아하는 일이 해야 하는 일이라면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당신이 잘 하는 일이라면
그 일이 어떤 일이라 하더라도 당신의 행복에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행복이란
자신에게 국한되지 않은 다른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데에서 싹트는 것이다.
(윌리엄 조지 조던)
행복이란 이런 것이겠죠.
설령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죠.
또한 오늘 하루 날씨가 좋고 기분 좋은 하루였더라도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짧은 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그 무언가를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봄비에 촉촉이 젖은 대지가
잠자던 생명체들을 일깨웁니다.
이제 3월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봄빛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 갈 겁니다.
봄의 전령이라는 매화며 산수유꽃은
이제 서서히 그 빛을 잃어가고
목련이며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납니다.
주변의 벚꽃들도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듯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더군요.
역사의 수레바퀴가 뒷걸음질을 하는 와중에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자연의 법칙일까요?
아니면 순리일까요?
아마도 모두 다일 겁니다.
해야 할 일이 있고,
무엇인가를 사랑한다면
일단 행복의 조건을 갖췄다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반드시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행복도 결국은 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겠지만
마음만 가지고 다 이룰 수는 없지요.
진정한 행복은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게 아닐까요.
일국의 최고통수권자를 지낸 사람이
국가나 국민들의 안위는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자신의 입장을 대변할 때는 목숨이라도 바칠 듯
개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썩어빠진 위정자를 바라보며,
한심함과 뻔뻔함의 극치를 느낍니다.
진정한 행복이라는 의미조차도 모르는 듯한 백치같은 인간
결국은 그렇게 살다가 구차한 삶을 마감하겠지요.
비록 일시적으로는 화려하게 살다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위정자들의 반면교사 표본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겁니다.
말이 옆으로 새나갔습니다.
오늘도 해야 할 일 열심히 하시고
좋아하는 일은 보너스로 받아들이며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음표)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외
https://youtu.be/4ZaIw8WSocg
(음표)솔개트리오의 “아직도 못다한 사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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