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용기, 용서 받는 겸손
산다는 것은
날마다 새롭게 용서하는 용기
용서 받는 겸손이라고
일기에 썼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없는 것은
용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기쁨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나직이 고백합니다.
수백 번 입으로 외우는 기도보다
한 번 크게 용서하는 행동이
더 힘 있는 기도일 때도 많습니다.
누가 나를 무시하고 오해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누가 나를 속이고 모욕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용서하는 기쁨
용서받는 기쁨입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나를 사랑할 때
용서하는 기쁨과 용서받는 기쁨같이
세상이 우리를 즐겁게 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새로운 한주가 열리는 화창한 가을날의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나 좋더군요.
그래서 자연모독죄에 걸리지 않으려고,
오전에 혼자서 잠시 가까운 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수목은 푸르러 성하의 분위기를 풍기고
하늘은 높고도 푸르고 공기는 신선하고...
산행하는 내내 하늘로 눈길이 가는 하루였습니다.
참, 자연모독죄가 뭐냐고요?
어제처럼 화창하고 좋은 날,
자연을 찾지 아니하고 외면을 하면 받게 되는 죄목입니다.
자연모독죄를 받아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연을 모독하는 일이 많아지면
자연이 일찍 소환을 한답니다.
네가 자연을 잘 모르는 것 같으니
일찍 자연으로 돌아와서 자연의 참 맛을 보거라!
하는 의미라죠^^
ㅋㅋㅋ
결국은 가끔씩 자연을 벗하며 살라는 의미입니다.
자연에서 배우며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 삶이 가장 참된 삶일 수도 있을 테니까요.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한주 되시길 빕니다.
장현의 “나는 너를”
https://youtu.be/mKW0RF7frHA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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