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첨단 삼각산 아침산책/180428

서까래 2018. 4. 30. 18:58

토요일 아침 이른시각,

아내는 사우나를 가야겠다고 채비를 차린다.

잠을 한숨 더 붙이려던 생각을 바꾸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삼각산아침산책에 나섰다.


대상공원의 짙어가는 녹음은 아침의 상쾌함을 더하고

풀잎에 맺힌 아침이슬이 유난히 고와보이는 아침,


아카시아꽃이 개화할 준비를 하고잇다.

향기로운 아카시아향을 맡을 날이 머지 않았나보다.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아름다운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