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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맑아지는 글/180613

서까래 2018. 6. 13. 12:33

마음이 맑아지는 글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은 지방선거일이다.

며칠 전 아내가 물었다.

당신 이번에 투표할거야?”

나는 이번에는 투표 안 할래

그래~~”

 

사실 딱히 누구를 찍어주고 싶은 사람이 없다.

그래도 백지로 내더라도 일단 투표는 해야지,

나중에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투표도 안한 주제에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결국은 나를 위해서 하는 투표일터이다.

 

그래서 어제 밤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놓아둔

투표안내문을 뜯고 대충 한번 훑어보았다.

 

광역후보들이야 대충 안다지만

나머지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그 밥에 그 나물 같다.

 

잠자는 아들에게 투표안내문을 건네주며

있다가 투표하라고 얘기하고

아내와 둘이서 옥석을 제대로 가리지도 못한

투표를 하고 삼실로 향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광주를 위해 봉사하겠다던

사람들이 길가에 넘쳐났는데

오늘은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게 아니라

좀 살 것 같다.

 

이번에 뽑히는 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소금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아직도 철이 덜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씹니다.

그래도 투표는 하셔야지요.

 

투표도 하시고

즐겁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내일을 향해 쏴라영화OST

https://youtu.be/lQV67NBrumo

 

사운드오브뮤직OST “도레미송

https://youtu.be/ebMtOHp1S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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