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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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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3초만 웃자/180829

서까래 2018. 8. 29. 13:31

힘들 때 3초만 웃자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 하니까 행복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하나 삶이 힘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의 번뇌를 다 짊어진 것처럼

인상을 쓰는 사람이 있다.

 

많은 현인들이 말하길 "인생은 짦다"고 하는데,

그 짦은 삶을 인상을 구기며 살 필요가 있을까?

남들도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웃을 수 없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웃을 준비가 안 된 사람이 아닐까.

 

어느 사찰의 스님들은 둥글게 둘러앉아

소리 내어 웃는"웃음 치료"라는 걸 한다.

이 웃음 치료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웃을 준비를 하고 있다가

종이 울리면 일제히 웃는 것이다.

그 자리에 모인 스님들은

기분이 좋건 나쁘건 무조건 웃어야 한다.

 

웃음의 감정은 곧바로 주위로 전염되면서

스님들은 정말 좋아서 즐겁게 깔깔 웃는다.

이런 스님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금 자신만이 너무나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거든

거울 속의 자신을 향해 한번 웃어보자.

그 웃음으로 인해 하루의 기분이 바뀔 것이다.

어깨 힘을 빼고, 눈을 지그시 감고, 편안하게 웃어보자.

 

얼굴을 활짝 피고 웃는 것을 반복해보자.

이것을 3초씩 반복하다 보면

아주 좋은 "뇌 운동"이 된다.

그런 후에 본격적으로 웃어보자.

 

사람이 웃고 있을 때 몸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웃으면서 계속 뇌에 집중을 하면

뇌와 가슴이 하나로 연결된다.

가슴에 있는 에너지의 샘이 열리면서

아주 순수하고 평화로운 기운이 온몸으로 퍼진다.

 

이 에너지에는 몸과 마음의 부정적인 기운을

정화시키는 힘이 있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제 기쁨에 겨워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에게 속삭이자.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해!"

 

"세상을 보는 3초의 지혜" 에서

 

세상을 살면서 인상을 구겨가며 살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사람들이 웃지 못하고 인상을 써가며

불행하게 사는 건 모두가 다 세상 탓이다.

 

이 세상이 그저 즐겁고 살기 좋은 곳이라면

어느 누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살겠는가?

내가 힘겨운 것도, 그대가 괴로운 것도

모두 세상 탓일세.

 

그러니 과도하게 신경 쓰며 몸을 축낼 이유가 무엇이며,

굳이 인상 쓰고 괴로워할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그저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따라 흘러가며

모든 걸 시류에 맡기고 허허롭게 살아 보세나.

세상이 좋아지면 모두가 좋아 질테니...

 

항상 세상 탓만 하며 살수는 없겠지만

때때로 벗어나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잠시 동안이라도 말이다.

 

할 수 있다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듯

미친 듯이 웃어보는 건 어떨까?

물론 미친놈 소리를 안 들으려면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겠지만...

 

매사가 뜻 같지 않고 짜증스러울 때

거울이라도 쳐다보며 한 번씩 웃어보는 건 어떨까?

또 아는가?

없던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 올는지.

 

오늘 하루도 만면에 미소가 번지는 하루되시길 빌며...

 

유리상자의 웃어요

https://youtu.be/6F7JYb7CmsA

 

박광주, 최혜경의 젊은 태양

https://youtu.be/igMmlRSc-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