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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되돌아오는 마음/220119

서까래 2022. 1. 19. 10:40

따뜻하게 되돌아오는 마음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마음을 주고받는다.

 

사랑의 마음,

배려의 마음,

용서의 마음

때로는 미움의 마음

과욕의 마음,

거짓의 마음

 

우리가 보낸 마음들은

동그라미 인생 속에

이리 흐르고 저리 뒹굴다 결국은

마음의 주인에게 되찾아 온다

 

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대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대로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이 세상엔 공짜가

그 무엇이 있겠는가

되돌아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다

 

베풀면 베푼대로

인색하면 인색한대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네 인생살이 마음먹기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눠지듯이

작은 손 얇은 주머니 속이라

물질로 채워 줄 순 없어도

 

따듯한 마음만은 넉넉하게

채워줄 가슴이 있지 않은가

그 마음 준다하여 우리에게

나무랄 그 누가 어디 있을까

 

인생은 미로 같은 길을 가는 것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 좋은 글 중에서

 

날씨가 엄청 차다.

출근하러 나왔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모자를 챙겨 쓰고 집을 나섰다.

나이가 드니 참고 견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추우면 떨지 말고 따뜻하게 입고,

가능하면 편한 게 좋음을 느낀다.

 

어제 오전에 3차 코로나백신을 맞았다.

맞고 나니 한 5분정도 주사 맞은 팔이

약간 얼얼한 기운이 있다가 이내 풀렸다.

이상 없이 업무를 보고 퇴근하면서

주사 맞은 팔을 만져보니 약간의 통증이 있다.

아침에도 백신 탓인지 몸이 많이는 아니고

약간 무겁게 느껴지고 주사 맞은 부위가 묵직하게 느껴진다.

아침운동을 쉴까하다가 무리하지 않고

팔운동을 생략하고 걷기만 강도를 낮춰서 땀나지 않을 정도로

몸을 풀고 샤워를 건너뛰었다.

 

1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 만보이상, 하루평균 10키로미터 이상 걷는 게

올해의 소박한 우선 목표다.

일단은 크게 아프지 않아야하고

무리하지 않고 꾸준해야 한다.

 

험난한 세상살이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약과 아니겠는가?

이건 아직까지는 잘 지키고 있는데,

절주가 마음같이 쉽지 않다.

 

그래도 한 가지는 지키고 있다.

일주일에 집에서는 막걸리 네병 이상은 마시지 않겠다는 나와의 약속.

그런데 보상심리 때문인지 밖에서 더 마셔지는 것 같다.

모두가 아직 수양이 부족한 탓이다.

 

그래도 아마 올해는 작년에 비하면

삼분의 일쯤은 적게 마시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이제는 줄여야할 때도 되었다.

 

말이 길었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차기도 하고,

눈이 오는 곳도 많다죠.

 

건강조심 운전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멋지게 화이팅하시자구요^^

 

부디 마음속 가득 기쁨이 넘치시기를...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https://youtu.be/PPJviVQJdvg

 

박강수의 "다시 힘을 내어라"

https://youtu.be/EO_-7AKg3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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