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문제로다.
니체는 현대인들은
자신이 노예라는
사실을 모르는 노예라고 말한다.
일이 놀이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강요나 물질적 요구에 의해
일하는 것이라면,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다면
노예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 니체의 교양 중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던
어차피 우리는 노예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노예라고 해서 항상 노예처럼 살 필요는 없을 것이다.
노예처럼 살더라도 때때로 아니, 할수 있는 만큼은 자기 자신을 위로해주고
작은 곳에서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하지 않을까싶다.
그런데 사실 즐기고 산다는 게 말은 쉽지만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라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똑 같은 노예라도 어떻게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기자신이 아닐까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본다.
아침산책을 나갔더니 영산강주변이 안개가 자욱히 끼었고
수면에서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더군요.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는 강변의 버드나무들과 안개가 조화를 이루어 봄의 운치를 더해주더군요.
날씨가 조금만 따뜻했더라면 강변의 벚꽃들도 활짝 피었을텐데
이삼일 정도는 지나야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지 싶습니다.
아침에 담아본 영산강변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따사로운 봄기운이 감도는 3월의 마지막 일요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함중아의 "내게도 사랑이"
민해경의 "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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