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인생
인생은 웃고 살든 울고 살든,
짜증내며 살든, 즐겁게 살든,
불평하며 살든, 감사하며 살든,
모두"나"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웃고 감사하며 살면
"내"삶이 즐거워지고, 울고 짜증내며 살면
내 인생이 괴로워집니다.
세상은 "나"를 따라 움직이고,
누구의 뜻도 아닌"내" 마음에 따라 움직입니다.
짧은 순간 짧은 말 한마디에서도
서로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으로 살아있음이
행복임을 가슴으로 느껴 봅니다.
인생은 시간이 없어서 바쁜 것이 아니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바쁜 것이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세요 ~^~^
- 단순하게 산다는 것 중에서
그래서 나는 봄이 싫다.
어제는 꽃들이 자책하며 아우성치는 소리가 메아리쳤다.
"오매, 이것이 뭔 일이래.
벌써 여름이 다 됐는 모양인디,
내가 뭔 정신으로 지금까지 꽃도 안 피우고 있었으까이~~""
꽃나무들은 달력을 볼 줄 모른다.
이제 겨우 봄인데 날씨가 변덕스러울 뿐이다.
그래서 인지 모두가 서둘러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만화방창(萬化方暢)에다가 萬花芳昌이다.
아침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깜짝 놀랐다.
대상공원의 벚꽃들은 아예 자취를 감추었고,
꽃사과나무가 꽃을 피웠나했더니 박태기 꽃이 만발하고
철쭉꽃들이 마구 피어난다.
하얗게 피어난 꽃이 있어 백당나무 꽃인가 하며
다가가보니 산사나무가 꽃을 피웠다.
쌍암공원에 들어서니 지는 벚꽃과
피어나는 철쭉꽃이 조화롭다.
연분홍 모과나무 꽃이 피어나고,
감나무는 노란 새싹을 틔우고 있다.
노랗게 물든 나무가 두 그루 있어 다가가 보니
보리수나무가 셀 수도 없이 많은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뿜고 있다.
봄은 너무 변덕스럽고 너무나 쉽게 변한다.
그래서 나는 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화방창 호시절에
아니 놀 수는 없지 않은가?
"얼씨구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날씨는 하루 사이에 여름 날씨를 보이고,
공원의 꽃들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피어나고 집니다.
아침이 즐거워야 하루가 즐겁고,
봄에 행복해야 1년이 행복합니다.
부디 행복한 봄이시기를...
눈에 보이는 풍광이 자꾸만 휴대폰을 꺼내게 만듭니다.
아침 산책길에 담은 풍경 또 올려봅니다.
오늘도 해피 데이~~~
주현미의 "노랫가락 차차차"
십센치의 "봄이 좋냐"
'카톡카톡 > 2022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엔딩../220414 (0) | 2022.04.21 |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 진 다리/220413 (0) | 2022.04.13 |
인생에서 소중한 것/220411 (0) | 2022.04.12 |
인생의 윤형방황/220408 (0) | 2022.04.12 |
참 미안한 일 /220407 (0) | 202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