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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22보낸카톡

웃음/220719

서까래 2022. 7. 21. 18:14

웃음

 

하늘 보며 일부러 웃습니다.

 

죽음은 늘 곁에 있습니다.

그럴수록 하루가 소중하기에

자주 걷고 자주 웃습니다.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다 지나갑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외롭고 서러워도,

두렵고 막막해도, 불안해도,

눈물을 거두고 웃습니다.

어제는 지나갔고

오늘 우리를 기다리는 하루

 

온기는 바로 웃음입니다.

 

- 딸기 따러 가자 중에서

 

비 그친 후의 하늘빛이 너무도 맑고 푸릅니다.

 

풀잎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이슬방울에 눈길이 자주 가는 아침,

 

햇살은 유난히도 눈부시게 빛나고,

하늘을 떠도는 솜털같이 하얀 구름도 경쾌하게 흘러갑니다.

 

가끔씩 구름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걸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구나 싶었는데,

잠시 후에 바라보면

하늘을 덮고 있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 사라져 버리기도 합니다.

 

아마도 나그네처럼 유랑하는 구름도 더러 있겠지만,

대부분 하늘에서 생성되어서 사라지기도하고,

비가 되어 내리기도 하는 거겠지요.

 

비 내린 후에는 모든 게 깔끔해서 좋습니다.

 

하늘도

빗물에 샤워한 풀과 나무도

그리고 거리도...

 

모두의 마음도 말끔하게 씻겨져

푸른 하늘 바라보며

맑고 밝은 웃음 짓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양희은의 "아침 이슬"

https://youtu.be/qLg0erjLdxY

 

송골매의 "세상만사"

https://youtu.be/jTStwvSuD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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