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 로이 캄파넬라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허함을 배우도록.
나는 건강을 부탁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허약함을 선물 받았다.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는 부유함을 원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가난함을 받았다.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나는 모든 것을 갖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삶을 선물 받았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선물 받았다.
나는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축복 받은 자이다!
..........
12월의 첫 월요일이 열립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지요.
춥다고는 하지만 의례히 해마다 겪어야하는
예년 같은 겨울날씨일 뿐입니다.
하지만 혹독한 겨울은 누구에게나 힘겨운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겨울을 이겨내야 새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주어지는 모든 고통에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허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건 없을 겁니다.
힘겹더라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이겨내는 게 중요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건강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힘차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고,
건강한 겨울나기 하시길 빕니다.
(음표)강수지의 "시간 속의 향기"
https://youtu.be/mlzchki1ovk?si=lwcBGmVgDhwQxHli
(음표)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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