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향기
물이 흐르면 자연이 도랑이 생기고
조건이 갖춰지면 일은
자연이 성사됩니다.
시기가 무르익고 조건이 갖춰지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절로 이루어집니다.
때가 아닌데 억지로 하려 든다면
이길 수도 없고
인생은 덩달아 피곤해집니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세상을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사람은
세상이 보이는 대로 보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시들은 꽃은 또 피지만 한번
꺽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합니다.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어제는 많이 더웠지요.
어제 기온이 6월 기준으로는 66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였다고 합니다.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면 좋으련만
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데,
근간이 되는 자연여건이나 흘러가는 주변 정세는 갈수록 악화되어가고
일반 서민들의 삶도 개선은커녕 날로 힘겨워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주에는 장마가 시작되었고
이곳 남녘지역은 장마영향인지 구름이 끼고
다소 기온이 떨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비도 내린다니 폭염은 조금 수그러들지 싶습니다.
폭염이 오건 장마가 오건
자연스럽게 물이 흘러가듯이 살아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세파에 시달리며 갈대처럼 흔들리며 살아가는 게 우리네 인생사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시달리고
장마철이 되면 후텁지근함도 견뎌내며 살아가야겠지요.
또 그렇게 한 여름 보내고 나면
가을이 찾아올 테고,
그렇게 보내버린 여름을 아쉬워하게 될 테지요.
오늘도 중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에는 잠시 비가 내린다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자꾸만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아프고 싶은 사람도 없겠지만
안타까운 마음도 숨길 수는 없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첫 번째입니다.
불순한 날씨에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좋은 일들만 그득하시길 빕니다^^
(음표)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음표) 장현의 “나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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