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250214

시간(時間) 이란?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 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다 하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하랴?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매일 전하는 좋은 시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 같은 것인

반면에

즐겁고 행복한 날을 기다리는 시간은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처럼 느껴지고,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들은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너무나 빠르게 다가옵니다.

 

이처럼 시간이란

물리적인 시간은 똑 같이 흐르는데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일 뿐입니다.

어찌됐건 얄궂은 세월은

일각도 기다려주는 법이 없고,

좌고우면도 하지 않고 무심히 잘도 갑니다.

더더군다나 역주행이란 꿈도 꿀 수가 없습니다.

 

벌써 2월의 절반이 지나가고

또 한주의 일상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입니다.

어제부터 날이 많이 풀렸는데

다음 주에는 또 추워진다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건강에 유의하시며

아쉬움 남지 않도록 즐기시며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보람된 하루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음표) 송대관의 “세월이 약이겠지요”

https://youtu.be/mxSzyh5gW3A

 

(음표)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https://youtu.be/I2i4l2GHk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