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처럼 눕자!!!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데 … 썼다 하면 기본 10만 부 출판시장이 유례없이 어렵습니다. 해마다 단군 이래 불황이란 신음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유난히 힘들어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1만 부 이상 팔리는 책은 신이 점지한 책”이란 서글픈 우스개가 나오는 이 ‘..

어느 서울법대 수석의 이야기 [수애 이미지(418)]--> 다시봐도 찡하네요 이런분들이 많아야 세상이 살만할텐데...

지식채널e - 바보라 불린 의사 [수애 이미지(418)]--> 지식채널e - 바보라 불린 의사

공중에서본 아이티 지진 재해 후의 처참한모습(펌> [수애 이미지(418)]--> 딸기 [다른 이미지]-->2010-01-17 08:33:51 (출처)

행복을 생산해 보세요. 만약에 ... 말이죠 ... " 여기 행복 한 접시주세요 " 라고 말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면 아마 대만원이겠지요 ~ " 이 주소로 행복 1kg 배달 해주세요 " 라고 말할 수 있는 백화점이 있다면 파격세일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은 비매품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노무현의 예언] 세종시 문제 _ 균형발전은 여러분이 지켜야 합니다 노랑개비 여러분!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노짱님의 철학이 담긴 연설입니다. 노랑개비 여러분들이 균형발전을 지켜 주셔야 합니다. 이젠 국민 여러분들이 균형발전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많이 퍼날라 주셔서... 대한민국 곳..

황석영씨때도 그랬고... 이번 정운찬씨도 그러하다... 왠지... '변절'의 의미가 참 씁쓸하다... 참 어찌나 자기안위를 위해 그렇게 가지고 있던 신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꿀 수 있는지... 황석영씨는 무릎팍도사까지 나와서... 남북교류를 위해 북한에까지 갔다가...기나긴 옥살이한 사연을 들려주던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198..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야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참어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는 차디찬 띠끌이 되야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내곤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쳐다본다 <1938년> 노천명(1911~1957) 시인은 어릴 때 홍역을 앓아 사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