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과 법정스님의 편지/170112 이해인 수녀님과 법정스님의 편지 [이해인수녀의 맑은 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 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1.12
삶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180110 삶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마냥 얼버무리지요. "목적은 무슨 그냥 사는 거지 뭐." 라거나 "뭐 그리 거창하게 생각할 것 있나? 그냥 살다가 가는 거지 뭐." 하면서요. 당신도 그렇게 대답하시나요? 직장과 일이 있는..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1.10
새해엔 새 마음의 눈으로/ 이정우 /180109 새해엔 새 마음의 눈으로/ 이정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그 길을 새로이 가리라. 세상에 뜻 아닌 것이 없고, 새롭게 보면 새 소식(消息)이 아닌 게 없으리라. 세상에 새 것만이 있는 게 아니라 새 눈으로 보면 낡은 것도 새 것이 되리라. 새해엔 새 눈으로 천사처..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1.09
과연 누가 벼의 주인입니까?/180103 과연 누가 벼의 주인입니까? 하인도주 (何人稻主) 옛날 시골의 한 사내가 장가든 지 10년이 지나도 아내에게 태기가 없어 대를 이을 자식을 얻기 위해 여러 명의 씨받이 여인까지 가까이 해 보았으나 허사인지라, 그제야 사내 자신의 몸에 여인에게 뿌릴 씨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낙심한..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1.03
나이를 더할 때 마다/180102 나이를 더할 때 마다 나이는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