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산 일주/110924 오늘도 세명이서 가까운 병풍산을 오른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맑은 하늘빛이나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가을기운을 한껏 느끼게 한다. 일단 목표는 투구봉을 거쳐 병풍산 정상까지인데, 단체로온 다른 산행팀이 옥녀봉을 거쳐 청소년수련원방향으로 간다기에 산행초보인 둘째와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9.25
비오는 무등산 꼬막재, 신선대 억새, 관음암/110910 추석연휴 첫날인 토요일, 내일 아침 일찍 고향집에갈 요량을하고, 아직 조금은 빠르지만 무등산 신선대의 억새를 보러 길을 나선다. 분명 내일부터 비가 오는 걸로 알았는데,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산장 가까이에 이르니 제법 비답게 내린다. 매점에서 우비하나씩을 사입고 출발하려..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9.15
도초에서 비금도 한바퀴 돌고 불섬에서 목포로/3일째-110801 도초여행 이틀째인 어제는 장인어른 산소에 다녀온 후 큰산에 올라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고, 저녁엔 뿌려대는 빗줄기를 파라솔에 의지하며 처남과 아랫동서 그리고 큰 조카와 예비 질부와 함께 지글거리는 삼겹살을 아끼지 않고 뱃속에서 소주와 섞어 버리는 기쁨을 맛보았다. 불행하게도 이런 꼴을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8.07
도초 2박3일 가족여행(인물사진발췌)/110730-0801 우리 본가는 5남1녀고 처가는 1남5녀인데 공교롭게도 나도 처도 모두 셋째이니 양가의 허리역할을 해야하련만 허리가 부실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산다. 하지만 허리가 제역할을 못해도 양가 모두 부부간에 화목하고 별 다른 변고 한번 치르지 않고 살아온 걸로 본다면 이것도 대복이라면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8.07
도초에서 비금해수욕장 찍고 불섬에서 목포로/3일째-110801 도초여행 이틀째인 어제는 장인어른 산소에 다녀온 후 큰산에 올라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고, 저녁엔 뿌려대는 빗줄기를 파라솔에 의지하며 처남과 아랫동서 그리고 큰 조카와 예비 질부와 함께 지글거리는 삼겹살을 아끼지 않고 뱃속에서 소주와 섞어 버리는 기쁨을 맛보았다. 불행하게..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8.06
둘쨋날 만년리 아버님산소에 성묘하고 바닷가에서..../110731 시목리 섬드림팬션에서 하룻밤을 새운 이틑날 아침, 장인어른의 산소 성묘길에 나선다. 성묘를 하고 염전주위에 있는 갯벌에서 조개가 지천에 깔렸다고 주어다가 포식을 하잔다. 오랫만에 만년리로 향한다. 오랫만에 보는 만년리도 옛모습 그대로인데 인걸은 간곳이 없다. 만년저수..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8.05
목포에서 도초시목해수욕장 도드림팬션까지/110730 우리 본가는 5남1녀고 처가는 1남5녀인데 공교롭게도 나도 처도 모두 셋째이니 양가의 허리역할을 해야하련만 허리가 부실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산다. 하지만 허리가 제역할을 못해도 양가 모두 부부간에 화목하고 별 다른 변고 한번 치르지 않고 살아온 걸로 본다면 이것도 대복이라면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8.03
다육이 새식구/110522 며칠전 안방마님께서 매헌공방에 가서 다육이 육남매를 새로 분양해 왔다. 요즘은 공방 선생님께서 투박한 모양의 화분을 많이 만드시는 모양인데, 이 화분들도 다육이와 잘 어울려 보인다. 새로 들어온 녀석들과 기존 다육이중 단풍처럼 예쁘게 물이 든 한녀석을 올려본다. 새로 입양된 녀석들이 모..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5.22
춘맹, 풍로초꽃/110505 얼마전에 입양한 다육이 춘맹이 꽃을 활짝 피웠다. 생긴 건 앙징맞게 생겼는데 이름은 왜 그리 촌스럽게 지었는지........ 그리고 연중 쉬임없이 귀엽고 예쁜꽃을 피우는 풍로초... 춘맹 풍로초 이건 이름도 모르는데 찍은거라 그냥 곱사리로 하나 넣어준다.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