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집옆 대상공원을 보니 불과 이틀만에 벚꽃이 많이 피었다.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바람이 없고 막 개화를 시작해서
아직 꽃이 떨어져 내리지는 않는다.
아침 일찍 선거를 마치고 사무실에 나갔다가 일찍 귀가해
벚꽃도 볼겸 쌍암공원으로 향한다.
대상공원의 만개한 벚꽃이 화사하기 그지없다.
철쭉도 꽃망울이 굵어져 이번 주말쯤이면 꽃망울을 터뜨릴 기세다.
쌍암공원의 벚꽃은 이삼일 후쯤 제 모습을 자랑할 것 같다.
바람이 제법 불지만 꽃피는 봄날오후의 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공원옆에 있는 광주과기원의 봄풍경을 살펴보고
야외 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목을 적시고 쌍암을 지나 귀가길에 오른다.
- 대상공원에서
- 쌍암공원
-광주과기원
-과기원의 앵두꽃
- 다시 쌍암공원
랑게 / 꽃노래 O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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