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과 쌍계사 계곡 일대에 벚꽃이 만발했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하얀 벚꽃이 줄지어 있다.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엔 하얀 꽃비가 내린다.
곷비는 곰배령에만 내리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 보다.
아마도 2,3일 후엔 온 도로가 하얗게 포장되리라!
- 곡성 압록에서 쌍계사 가는 길목의 섬진강변과 가로변 벚꽃
- 화개삼거리에서 이어지는 쌍계사계곡 도로변의 벚꽃
벚꽃과 주변의 녿차밭이 조화롭다.
-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목에 피어있는 매화향이 너무나 고혹적이다.
- 오후가 되니 아침에는 보이지 않던 산벚꽃이 온산에 하얀 수를 놓는다.
- 맑은 오후의 벚꽃은 화사함을 마음껏 뽑낸다.
- 계곡입구가 가까워지자 일찍 핀 벚꽃들이 꽃비가 되어 흘러내린다.
- 귀가길의 정체에도 눈은 즐겁기만 하다.
섬진강의 양측도로변엔 새하얀 눈꽃이 피었고, 벚꽃들의 시위를 받으며 섬진강은 잔잔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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