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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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병장산산책과 백양사드라이브/130907

서까래 2013. 9. 7. 12:00

토요일 오전 새벽같이 일어나 병장산 편백숲트레킹길을 산책하고

백양사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잠시 노닐다 왔다.

 

 

 

 

 

 

물봉선이 제철을 만났다.

뚝갈

 

 

 

배롱나무는 안개비에 젖어.....

 

 

 

 

 

 

 

 

 

 

싸리꽃

 

 

 

 

며느리밥풀과 뚝갈

 

 

 

 

 

 

 

 

 

 

취나물꽃

 

 

 

 

 

 

 

 

 

 

 

 

 

 

 

 

 

마타리꽃

 

 

 

뻐꾹나리

 

 

 

 

 

물봉선 개체수가 많아 꽃밭을 이루었었는데

산책로변을 예초기로 모두 밀어버려 풀꽃들을 많이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물봉선의 자태는 여전히 아름답기만 하다.

 

 

 

 

 

가을의 상징 억새도 익어간다

 

 

 

 

때늦은 등골나물이 이제 피어난다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 보인다

 

 

 

 

 

 

누리장나무 열매

 

 

배롱나무는 꽃과 단풍을 같이 보여준다.

칡꽃도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오늘아침은 피어나는 안개가 너무나 아름답다.

병풍산을 덮어버린 안개

 

 

 

 

 

 

 

 

 

 

수세미꽃

구절초와 쑥부쟁이는 지금도 구별이 어렵다.

 

 

 

 

병장산 산책을 마치고 백양사로 향한다

백암산 백학봉

 

 

 

너무 자주 온 곳이라 요금이 아까워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는다.

신도증을 만들면 되련만 게으른건지 귀차니즘인지?

대형옥잠화와 상사화가 한살림을 차렸다

 

 

 

 

무슨 열맨지 앙징맞게도 생겼다.

 

 

 

 

 

꽈리꽃 종류인데....

 

 

 

화장실 인증샷  ㅋㅋ

 

꽃중의 꽃 호박꽃

 

 

 

맨드라미와 봉선화

 

 

 

 

 

 

 

 

귀가길에 멀리서 바라본 무등은 운무에 싸여 정상부만 얼굴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