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대상공원과 광주과기원의 가을빛/130920

서까래 2013. 9. 20. 11:13

서울 형님댁에서 추석을 지내고 내려온 다음날 아침,

아내는 아침부터 딸래미 컴퓨터 파우치를 만든다고 재봉틀을 돌려대고,

애들은 아직은 한밤중이라.....

홀로 산책길에 나서서 가을을 본다.

홀로 만나본 가을을 살짝 공개한다.

비밀인데..................

대충 올려놓고 처가형제들 만나러 가야 한다.

연휴 오일이 긴것 같은데도 너무 짧게 지나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나름대로 할 건 많은데......................

 

마로니에나무밑을 서성이는 길냥이

 

 

 

 

 

 

너무나 청명한 가을하늘

 

 

봄에 꽃을 피운 자귀나무는 아직도 봄날인 줄 아는 듯....

 

 

노랑코스못 하늘대는 길을 따라 쌍암공원으로......

 

 

 

 

 

 

피라칸사스열매도 익어가고.....

 

 

산수유도 익어간다.

 

 

모과나무도 튼실한 열매를 맺었다.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감도 주렁주렁

 

 

강아지풀이 조대가리처럼 건들거린다.

 

 

 

 

 

부들

 

 

수련꽃

 

 

 

꽃무릇과 송엽국

 

 

 

 

 

 

 

 

꽃댕강도 오래도록 꽃을 피우고.....

 

구절초

 

코스모스꽃밭

 

 

 

 

 

 

 

 

 

 

 

 

 

남천은 꽃과 열매가 함께 익어간다.

 

 

 

산딸나무열매

 

 

빨갛게 물든 단풍과 푸른하늘

 

 

좀작살나무

 

 

구절초

 

 

 

화살나무에도 단풍이....

 

 

 

 

 

 

 

 

찻집의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