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영산강변을 걸으며.. 술마시고 두고온차를 가지러아침을 걷는다. 공원은 누르락 붉으락고운빛으로 채색되고상큼한 공기는살아 숨쉼의 고마움을일깨워준다. 영산강변의 풀들도 쉴곳을 찾아 길 떠날 채비를 하느라갈빛으로 물들어 간다. 강가로 내려서는 불청객의 방문이물새들의 아침산책에방해가 됐나보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결이
귀를 간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