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베란다 밖으로 하얀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고 있다.
아마도 새벽부터 눈이 내렸나보다.
아름다운 설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대상공원과 영산강변을 짧은 코스로 한바퀴 돌며
목화송이처럼, 솜사탕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내려앉아
환하게 미소짓는 꼬마 눈들과 잠시 노닐어 보았다.
사랑하는 부인, 생일이 며칠 안 남았네!
미리 축하해^^
겨울에 태어난 사랑하는 우리 이뿌니 생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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