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양산 철쭉산행을 하고 싶었으나,
며칠전에 라식수술을 한 둘째가 땀을 흘리면 안된다기에,
셋이서 느즈막이 담양으로 날아가 무등경기장 야구경기 개막전까지
송강정과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과 소쇄원을 둘러보고
명가은에 가서 향기로운 황차와 함께 잠시 머물다가
무등산장까지 드라이브를 즐기고 무등경기장을 찾았다.
경기결과는 아쉽게도 2:3의 패배,
경기를 못해서라기 보다는 안풀려서 진 경기였다.
인생사나 게임이나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송강정 주차장
식영정 앞에서 바라본 가사문학관
식영정일대
부용당
서하당
성산사
식영정
성산별곡 시비
식영정 방안풍경
걸어서 환벽당으로...
사방이 귀여운 애기똥풀 천지다.
환벽당
환벽당옆 민가에 모란이 활짝 피었다.
좀씀바귀꽃
운치있는 담쟁이 넝쿨길을 따라 가까이 있는 취가정으로....
연화암
야~옹~~~
취가정
취가정 주변을 둘러보며 차가 있는 식영정으로 향한다.
쌍송
부처님 두상을 닮았다는 불두화
가사문학관 앞을 지나...
고들빼기꽃
소쇄원 주차장은 완전 만원이다.
광풍각
대봉대
오곡문
제월당
소쇄원산책로를 잠시 거닌다.
요녀석 이름도 까먹었다.
황매화
오곡문과
광풍각을 지나.....
명가은
명가은 찻집은 꾸민 흔적이 없이 자연스러워 편안함을 준다.
이곳은 소품들을 전시해놓고 판매하는 곳이다.
녹차와 황차가 있는데 뭘 드시겠습니까?
황차로 주세요^^
무등경기장
아쉽게 경기가 끝나고...
우리의 하루도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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