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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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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210426

서까래 2021. 4. 28. 09:23

미국이라는 나라

 

우리는 미국을 가장 자유스러운 나라이자

열린사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자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이 내부 지향성을

이렇게 묘사한다.

 

' 문명국 가운데 미국은 외국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경우가 거의 없는

유일한 나라다.

헐리우드 영화가 아니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다.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대하여 '본능적 거부감'

가지고 있으며,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들도 외국어를 거의 하지 못하는

나라다.

세계가 나날이 국제화되어 가는

시대에 미국만은 오만과 종교적 우월주의,

외국어와 외래문화에 대한 무관심,

그리고 자아 몰두의 함정에

빠져들고 있다.'

 

변화하려는 사람은 자신과 세상을 보는

이중적 시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고쳐야 할 것은 반드시 해체하고

제거해야 하며, 남겨야 할 것은 철저히

보존해야 한다.

변화란 결국 모순과 대립이 함께

'가장 잘 살 수 있는' 공생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사람에게서 구하라중에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아침,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오늘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날이다.

사실은 이런 시상식에 별로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이번에 미나리라는 영화가 6개 부문 수상후보에 오르고

윤여정배우가 여우조연상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해서 자뭇 기대가 된다.

 

어떤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건 높이 오른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아예 처음부터 엄두도 내지 않고 산다.

 

이번에 윤여정씨가 여우조연상을 꼭 수상했으면 좋겠다.

욕심 같아선 두세개쯤 받았으면 좋겠지만,

말 그대로 욕심일 뿐이다.

하나만 받아도 그게 어딘가?

 

아침부터 낭보가 들려오기를...

그리고 그대에게도 좋은 일들만 그득한 하루였으면 좋겠다.

 

새로운 한주 밝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빕니다^^

 

권성희의 "나성에 가면"

https://youtu.be/mo4eF4Vp0Ig

 

사이먼 앤 가펑클의

"철새는 날아가고"

https://youtu.be/aHE8NIeGk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