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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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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220115

서까래 2022. 1. 19. 10:32

인생은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전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항상 해왔던 것을 하면

항상 얻었던 것을 얻게 됩니다.

 

익숙한 것이 편하다고 해서

마냥 그것에 머물러 있으면,

바로 그 익숙한 것들이

독이 되고 쇠사슬이 될 수 있습니다.

 

"접시를 닦다가 깨뜨리는 것은 용서해도,

접시를 깨뜨릴까 봐

아예 닦지 않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나의 내일은 지금 내가 무엇을 열심히 두려워하지 않고

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하지 못하면

신은 두번째 인생을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하면 되고

안 하면 안 되고"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중에서

 

무등이 나를 부른다.

모처럼 홀로 무등을 찾아간다.

엊그제 눈이 조금 더 많이 내렸더라면 좋았을 걸...

 

눈덮인 무등을 만난 게 언제였던가?

그냥 가슴이 설렌다.

 

오롯이 산을 즐기는 데는

홀로 하는 산행보다 더 좋은 게 없다.

 

종일 산과 어울리다 보면 그저 무념무상

산과 동화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음이 심란하던 시절

언제나 나를 감싸고 안아준 건 산이었다.

열 몇 시간씩 산을 타던 시절이 그립다.

 

오늘도 십여시간 정도는 산에 머물겠지만

나이가 드니 항상 산이 조심스럽다.

 

오늘은 서석대 입석대를 만나고

백마능선길이나 걷다가 어두워지기 전에 내려와야겠다.

 

무등과 함께 하는 저보다도

훨씬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비옵니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https://youtu.be/hgRA6aQEOMo

 

김국환의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

https://youtu.be/n0WVuGn4H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