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18/아내와 아침식사 아내와 아침식사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8시 30분쯤 되었을 때 80대의 노신사가 엄지손가락의 봉합 침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셨다. 그는 9시에 약속이 있다며 빨리 해달라고 나를 무척이나 재촉하셨다. 나는 노신사의 바이털 사인을 체크하고 상황을 보니 모두들 아직 출근 전..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17/내일이면 늧으리... 내일이면 늧으리... / 민병훈님의 글 http://www.nosmokeguide.or.kr/mbs/nosmokeguide/jsp/board/reCommendView.jsp?spage=1&boardId=367&boardSeq=3573836&mcategoryId=&id=nosmokeguide_050102000000®Column=&column=&search= 추억 혹은 낭만에 대하여/민병훈님의 글 http://www.nosmokeguide.or.kr/mbs/nosmokeguide/jsp/board/reCommendView.jsp?spage=1&boardId=3..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16/펄벅 어머니의 지혜와 용기 펄벅 어머니의 지혜와 용기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 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입니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백인인 펄벅의 어머니가 신을 분노하게 만들어서 가뭄이..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15/가을날 / 김현성 가을날 / 김현성 가을 햇살이 좋은 오후 내 사랑은 한때 여름 햇살 같았던 날이 있었네. 푸르던 날이 물드는 날 나는 붉은 물이 든 잎사귀가 되어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해야지 그대 오는 길목에서 불붙은 산이 되어야지 그래서 다 타 버릴 때까지 햇살이 걷는 오후를 살아야지 그렇게 ..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14/잠시 쉬어가시죠 잠시 쉬어가시죠 *새벽 3시에 핸드폰이 울린다 언니 ... 난데 ... 차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어...ㅠㅠ 그럼 신고 해야지... 아니... 비싼거 잃어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고 브레이크랑 액셀레이터랑 없어졌어~ 요즘 도둑놈들 별걸 다 훔쳐가네..... 언니가 와서 날 데려가면 안 될까~? 알았어~ 거기 ..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13/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 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09/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숨 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08/국화 옆에서 /서정주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06/홀로 존재하는 법 홀로 존재하는 법 홀로 있다는 것은 외로움이나 고독을 의미하는 것 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 외로움이나 고독이란 느낌이 우리의 속 뜰을 더 생생하게 비춰 주고 우리 존재의 근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와 깊이를 가져다 준다 홀로 존재한다는 것은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한없이 충만..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1006/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신 커다란 문신을 한 비키니 차림의 김혜선 씨.. 이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니..저런 커다란 문신을 하다니..." 하지만 문신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자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편견을 반성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사..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