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효비 생일 축하^^/160715 우리 효비 생일 축하^^ 오늘이 우리 큰딸 생일인데. 효비가 88올림픽 둥이로 태어났는께 올해 스물아홉인갑네. 세월이 빠르기는 참 빠르다. 콩만한 딸내미들 데리고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내 머리털은 다 어디로 날아가 버렸을꼬?ㅜㅜ 딸래미들 어릴 적 사진 모음 http://blog.daum.net/bkno1..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15
불알 /오탁번 /160715 불알 /오탁번 자두나무를 베어냈다 울타리 가에 심은 자두나무는 봄마다 물보라빛 꽃이 만발했지만 벌레 등쌀에 자두는 그만 쭈그렁이가 되어 해마다 다 떨어졌다 전지도 해보고 뒤늦게 살충제도 뿌렸지만 만사휴의! 눈 딱 감고 볼썽사나운 자두나무를 아예 베어냈다 엔진톱으로 잘라 울..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15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160714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남루한 차림의 한 남자가 막대기 하나에 의지한 채 산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막대기의 끝을 잡고 앞장서는 아이는 앞을 못 보는 남자의 다섯 살 난 딸입니다. 날씨가 안 좋아 아빠가 일하지 못하는 날을 빼고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빠를 일터로 데려다줍..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14
조정래 "국민이 개, 돼지? 국민 세금 받아먹은 그는 기생충" /160713 조정래 "국민이 개, 돼지? 국민 세금 받아먹은 그는 기생충" /글 임인영(북DB 기자) 7월 1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정래 작가의 신작 <풀꽃도 꽃이다>의 출간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풀꽃도 꽃이다>는 지난 2013년에 출간한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의 신작으로 대한민국..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13
부패와 발효/160713 부패와 발효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자기를 썩게 만드..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13
방랑자 / F. 니체 /160711 방랑자 / F. 니체 방랑자 한 사람이 밤의 어둠 속을 걸어가고 있다. 정확한 발걸음으로 구부러진 골짜기와 긴 산길... 그는 그 길을 더듬어 간다. 밤은 아름답도다. 그는 멈추지 않고 계속 걷고 있으나, 그 길이 아직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고 있다. 밤의 어둠을 뚫고 한 마리의 새가 노래 부른..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11
열어보지 않은 선물 /160708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열어 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08
지나면 다 괜찮아질 것이여^^/160707 지나면 다 괜찮아질 것이여^^ 주룩주룩 내리는 비 창문에 기대어 바라본다 창문에 하얗게 물안개와 함께 그리움이 번진다 하루와 함께 찾아온 그대 떠날 줄 모르네 멀리 있어도 항상 나 가까이에 찾아와 숨쉬고 있네 마음은 언제부턴지 비오는 하늘에 보고픔에 연를 띄웠다 바람이 속삭인..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07
내가 슬픈 것은/160706 내가 슬픈 것은 내가 슬픈 것은 가는 세월을 잡지 못해서가 아니라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이다 내가 슬픈 것은 가슴 뛰는 설렘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니라 어느새 무덤덤해진 자신 때문이다 내가 슬픈 것은 팔팔한 청춘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뛰던 열정이 조금씩 사라져..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06
인생의 보배는 무엇인가요? /160704 인생의 보배는 무엇인가요? 중국 송나라 때에 지방의 한 벼슬아치가 보석 감정인을 찾아 왔습니다. "이 옥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지 감정해 주시오." 한참 동안 옥을 자세히 살펴보던 감정인이 말했습니다. "이 옥은 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진귀한 보석입니다." 사실 그가 옥을 감정한 이유..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