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분재공원/분재와 꽃 바쁘다는 핑게로 실로 오랫만에 부모님이 계시는 무안 고향집을 찾았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다, 마침 목포유달산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 부모님 모시고 꽃구경이나 가자고 집사람과 작당을 했기에 어머님이 준비해 주신 쭈꾸미에 점심을 먹고, 아버님, 어머님께 바람도 쐴겸 유달산에나 가시자.. 햇살처럼 가족방/가족들 글쓰기방 2010.04.05
당신은 “환자”입니다. (시작한 분들이 계속 실패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 적습니다) 1. 세상의 일들은 말이나 글로써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결심과 의지만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지를 강조하지만 무한의 의지를 펴려면 홀로가 되어야하며 (격리된 산속, 무인도, 교도소라면 쉽겠지요) 무리를 지은 사회..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2010.04.03
나는 소망한다... - 골초- 베스트 님이여! 나는 소망합니다. 지금 나의 손가락 두 개로 두드리는 글자가 베스트님에게 힘이 되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보잘것 없는 내가 베스트님을 금연의 함정에 빠트리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베스트님이 또 다시 실패를 할 때, 다시 손을 잡아줄 수 있기를... 그러나, 그러 할 일이 절대 없..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2010.04.03
벗과 같은 형님들께... 어느덧 가족이 되어버린 형님들께... 주말이라 한가하니 간만에 블로그 프로필 바꾸다 살짝 글만 바꿔 올립니다. 금연하면서 형님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조금이라도 돌려 드릴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컴맹이던 제가 이제는 이만큼 하게 되어 예쁜 편지지에다 형님들께 안부 여쭙니다. 큰형님은 항.. 햇살처럼 가족방/가족들 글쓰기방 2010.04.03
차라리 담배를 피우세요!!! **평생 금연을 시도만 할거면 차라리 속 편하게 피우고 사세요** 괜히 옆에서 바라보는 사람이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안타깝고 애처로운데, 그 단계를 지나고 나면 이제는 신경질이 납니다! 금연을 뭐하러 하는 겁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흡연이 불필요한 행위기 때문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2010.04.03
아름다운 4월! 아름다운 4월 April is the cruelest month, breeding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 Memory and desire, stirring Dull roots with spring rain. ........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T.S Eliot 의 [황무지]라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 햇살처럼 가족방/댓글 보관방 2010.04.01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 사랑이 아름 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 입니다. 사랑이 눈 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 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아름다.. 햇살처럼 가족방/댓글 보관방 2010.03.31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말 속에 향기와 사랑이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 햇살처럼 가족방/댓글 보관방 2010.03.30
채금홍(평양기생) 채금홍 본문 日帝時代 大正年間에 평양은 물론이고 경성을 비롯한 각 도시에서도 蔡錦紅이라는 기생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그녀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인하여 평양 기생양성소에 입학하여 기생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금홍은 인물이 절.. 햇살처럼 가족방/댓글 보관방 2010.03.29
금연을 이루면/ min (2603일) (잠시 머물다, 머뭇거리다, 몇 자 적습니다) (님들, 주말에도 지켜내시고 평안하십시오) 소주잔이 탁자에 멈춰있는 시간이 줄고 허공에서 춤을 추는 시간이 늘어나면 뇌세포는 즐거움에 달떠 넘실거리고 가슴은 호탕한 물결이 출렁입니다. 매일 마시는 술이지만 밤잠은 달콤하여 새벽이면 인간의 탈을..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