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천탑 화순 운주사/170910 모처럼 아내와 둘이서 돌아본 천불천탑의 운주사. 너무 많이 정비가 되어서 깔끔하긴 하나 소박한 옛모습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0.22
담양 수북 청소년수련원 산책/170909 담양수북에 있는 돼지갈비집에서 식사를 하고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삼인산과 병풍산기슭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주변을 잠시 산책하였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0.22
잠시 쉬어 가시지요^^/171018 잠시 쉬어 가시지요^^ 지단자책 망심책망(指短自責 忘甚責望) - 손가락이 짧은 것을 자책하고 건망증이 심한 것을 책망하다- 한 촌녀(村女)가 있었는데 자못 자색(姿色)이 고왔으나 일찍 과부가 되었다. 때때로 남편의 무덤에 가서 통곡을 하곤 했는데 비애(悲哀)의 정을 가누질 못하였다.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0.18
시월/ 황동규/171018 시월/ 황동규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석양이 짙어가는 푸른 모래톱 지난날 가졌던 슬픈 여정들을, 아득한 기대를 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리. 지난 이야기를 해서 무엇하리. 두견이 우는 숲새를 건너서 낮은 돌담에 흐르는 달빛 속에 울리던 목금(木琴)소리 목금소리 목금소리...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0.18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세요./171017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세요. 우리는 부자로 잘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부자란 무슨 뜻입니까. 재산은 인연에 의해 내게 맡겨진 것이지 내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이웃과 나눠 가지며 덕을 닦는 사람이 바로 부자요 잘사는 사람입니다. "연말이 되니 잘 산 한해인지 잘 못산 한..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0.17
나는 천 개의 바람 /170928 나는 천 개의 바람 / 어느 인디언의 詩 내 무덤 앞에 서지 마세요. 그리고 풀도 깎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나는 그곳에 잠들어 있지 않아요. 나는 불어대는 천 개의 바람입니다. 나는 흰 눈 위의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입니다. 나는 익은 곡식 위를 내려 쪼이는 태양 빛입니다. 나는..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09.28
영화같은 실화 " 인연 "/170923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 씨 이야기입니다. 1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후,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처)로 휴식을 취하러 간 시간이..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09.23
공의를 바로 세우다 /170907 공의를 바로 세우다 옛날 어느 나라에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백성들에게도 존경받을 만큼 인자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누구라도 엄한 형벌로 40대의 태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왕의 어머니가 법을 어기는 일이 생겼습..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