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암공원과 광주과기원의 만추풍경/171111 친구 아들의 결혼식이 있는 토요일 아침, 아내의 가게에 함께 나왔다가 과기원 산책에 나섰다. 과기원 가는 길목의 쌍암공원과 접해있는 가로의 인도를 따라 걸으니 공원도 가로변도 모두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었다. 광주과기원 정문으로 들어가 오룡연못을 한바퀴 돌아 시민의 숲을 지..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의 익어가는 가을/171106 온 몸이 나른한 구름 낀 가을날의 오후, 잠시 없는 여유를 부리며 사무실을 벗어나 가까이 있는 가톨릭평생교육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비가 오려는지 구름은 하늘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고 스산한 가을바람이 분다. 구름사이로 드러난 가을하늘의 옅은 코발트빛 낯빛은 여전히 푸르고 맑..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
익어가는 무등의 가을/171104 일요일 오후 벗들과의 모임이 끝나고 홀로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무등산을 찾았다. 원효사에서 출발하여 늦재에서 중터리길로 접어들어 덕산너덜에서 휴식을 취한 후 동화사터로 올라 중봉방향으로 가다가 서석대 입구방향으로 가서 서석대를 등지고 복원지의 하얗게 휘날리는 억새군..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
담양 메타팬션에서 벗들과 함께한 1박2일/171103~04 모처럼 대학친구들이 담양메타프로방스에 있는 메타팬션에서 만나 함께 1박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네시경에 만나 매월동 수산시장에서 사온 소라를 안주삼아 입가심을 한 후 일부는 차로 가고 일부는 관방제림을 따라 걸어서 읍에 있는 돼지갈비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
깊어가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의 만추풍경 깊어가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의 만추풍경 온 몸이 나른한 구름 낀 가을날의 오후, 잠시 없는 여유를 부리며 사무실을 벗어나 가까이 있는 가톨릭평생교육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비가 오려는지 구름은 하늘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고 스산한 가을바람이 분다. 구름사이로 드러난 가을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0
구례 운조루/171029 문수사를 내려와 집으로 향하다가 고택 운조루가 눈에 띄어 한번 들여다 보기로 하였다. 예전에는 개방이 되지 않아 밖에서 눈요기만 하고 갔었는데, 요즘은 거주하시는 할머니께서 1인당 관람료 천원씩을 받으신다. 관람료를 내고 부담없이 주마간산격으로 운조루를 대충 둘러보았다.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08
구례 문수사와 반달곰/171029 쌍계사계곡 드라이브를 마치고 애들이 반달곰을 구경하고 싶어해서 문수사를 찾았다. 절간이라서 인지 절간은 인적하나없이 적막하고, 백구 한마리가 반갑게 손님을 맞아준다. 몇년만에 찾았더니 절 한채가 화재로 소실되어 잔해도 치우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 화재가 난지도 꽤 오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08
하동 쌍계사계곡 까페에서/171029 화엄사를 둘러본 후 피아골의 단풍을 감상하러 피아골을 찾았으나 단풍은 이제 겨우 물들기 시작하고 차들이 밀려 올라갈 수 없단다. 단풍이 물들었다면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갈 일이나 다음을 기약하고 하동쌍계사계곡에 있는 까페에서 커피를 한잔씩 나누고 칠불사까지 드라이브를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08
한화리조트 캬라반과 화엄사/171028~29 뱀사골계곡을 둘러보고, 노고단을 올랏다 내려와 숙소로 예약된 한화리조트의 캬라반에 도착하니 여섯시가 되어간다. 캬라반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아침 일찍 주변을 산책하고 아침 식사후 화엄사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피아골을 향해 출발하였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08
지리산 노고단에서 바라본 만산홍엽/171028 뱀사골계곡을 둘러보고나서 성삼재로 올라와 노고단 산행에 나섰다. 노고단에 올라 바라본 지리산자락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노고단의 경관에 취해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다. 캬라반 체크인을 위해 한화리조트가 있는 화엄사방향으로 이동한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