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출렁다리/171126 영랑생가를 구경하고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거쳐 가우도출렁다리가 있는 저두에 도착하니 두시가 훌쩍 넘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는데 우선 민생고부터 해결해야했다. 바지락초무침으로 주린배를 채우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저두출렁다리를 건너면 가우도다. 가우도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2.13
백련사/171126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의 산길이 1km 정도로 산책하기에 적당한 거리일 것이나 지난번에는 걷기 싫어하는 친구탓에 걷지 못하고, 이번에는 아내 때문에 걷지를 못하고 차길을 따라 백련사를 찾았다. 백련사 경내를 둘러보고 동백군락지에 잠시 머물며 동백꽃이 만발한 계절에 찾지 않..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2.01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171126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다산초당을 찾았다. 다산기념관에 주차를 하고 다산기념관을 관람하고 아직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호젓한 길을 따라 다산초당을 올랐다. 와당을 초당으로 복원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 초당으로 복원을 했나 궁금했더니 지난번에 본 모습 그대로의 와당..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2.01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171126 모처럼 아내와 둘이서 영랑생가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왔던 게 이삼년 전쯤에 왔었던 것 같은데, 늦가을에 찾은 건 아마도 처음이지 싶기도 하다. 모란이 피어나는 파릇파릇한 봄에는 눈길가는 곳이 많아서 인지 생가가 더 넓어보였는데, 영락의 계절에 찾은 영랑생가는 다소 쓸쓸함이 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2.01
가을과 겨울 사이에 서있는 대상공원/171119 날씨가 차갑다. 아내가 없는 일요일 아침 설겆이를 하고 뒷바란다에 쌓여있는 빨래더미에서 흰 빨래들을 골라 세탁기에 몽땅 집어넣고 마른 세탁물을 거둬서 정리를 하고 세면을 한다. 사무실로 직행을 하려다가 문득 코 앞에 있는 대상공원의 올 가을풍경을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한것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9
세량지의 만추 풍경/171118 새벽같이 상경하는 아내를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배웅하고 사무실로 직행하려다가 세량지의 가을풍경이나 보고가야겠다는 생각에 세량지로 차를 몰았다. 그런데 진입도로부터 바뀌고 주차장도 확장해서 새로 조성을 했다. 그리고 우중충하던 굴다리도 깔끔하게 변신을 했고, 굴다리를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8
출근길에 차창으로 바라본 하늘/171113 출근길에 차안에서 바라본 아침하늘에 구름이 떠도는 풍경이 이채로워 차안에서 그냥 담아본 하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8
추색에 젖은 구례 사성암의 만추/171112 "나는 자네가 사성암을 한번도 안 가봤다고 하는 게 이해가 안되네" 함께 산행을 갔던 형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아뭏든 간단한 피아골산행을 마치고 동아식당에서 민생고를 해결한 후 사성암으로 향했다. 사성암까지 일반 차량은 오를 수가 없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
소박한 구례맛집 동아식당/171112 피아골 산행을 마치고 구례읍에 있는 동아식당을 찾았다.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소문난 구례맛집이다. 안에 있는 간판을 보니 돼지족탕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단다. 가오리찜과 돼지족탕을 시키기에 그걸 누가 다 먹느냐고 했는데 막걸리를 비우다보니 음식..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
만산홍엽으로 물든 지리산피아골의 만추/171112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과 함께 2주만에 지리산 피아골을 찾았다. 2주전 가족들과 함께 찾은 피아골은 가을이 저만치 있는 듯 푸르렀다. 그래서 피아골의 가을은 아직 요원한가 보다며 연곡사 코앞에서 밀린 차량으로 인해 차를 돌려 쌍계사계곡으로 향했었다. 계곡입구에 들어서자 2주전..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