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명심하라. 삶이란 낮과 밤, 여름과 겨울 사이에 흐르는 리듬이다. 그것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율이다. 그 어디에서도 결코 멈추지 말라! 계속 움직여라! 그리고 더 많이 흔들릴수록 그대의 경험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 오쇼 화요일 같은 수요일, 그리고 5월을 마감하는 날. 새벽에 비가 내렸더군요. 비 내린 후의 아침하늘은 너무 맑고 영롱해서 그냥 좋았습니다. 연휴기간동안 비도 제법 많이 내려서 강물소리도 힘차고 우렁차더군요. 언제나 끝은 새로운 시작과 이어져 있었다. 5월의 끝은 6월의 시작과 연결되어 있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4월이 지나면 또 다시 5월이 온다. 그렇게 세월은 둥글게 둥글게 연결되어 빙글빙글 돌고,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변함없이 5월은 다시 찾아오겠지만, 언젠가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