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풍경사진 등 친구! 잘 지내고 계신가? 날씨는 풀려서 봄기운이 완연하고 봄을 재촉하는 비도 추적추적 내리네. 대지를 적셔주는 반가운 봄비가 자네의 마음까지 달래주면 좋으련만,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반가운 봄소식이 하나 둘씩 찾아드니, 자네의 마음에도 머잖아 따스..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3.02
태선중학교졸업사진/120209 막내인 셋째가 중학교를 졸업했다. 여태껏 잘 놀고 살았으니 앞으로는 미래를 생각하는 자세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졸업식 전날 너무 좋아하는 벗과 간만에 만나 새벽 다섯시까지 술을 마시고 오전내 자느라 아들의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ㅜㅜㅜ 하지만 몸이 마음을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2.12
힘을 주는 노래 모음 힘들때 힘을 실어주는 노래 01. 김수철 / 젊은그대 02.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03. 안치환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04. 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05. 송골매 /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06. 양희은 / 네꿈을 펼쳐라 07. 유심초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08. ..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2.02
희망을 주는 노래 삶의 무게에 힘겨워 하는 벗이여! 노래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게나!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지 않겠는가? 사는 모습이 모두들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 그래도 악착같이 살아야지. 죽으면 모두 잊고 편할지 모르지만(안죽어 봐서 몰라!) 한번가면 못올 길이니, 천천히 쉬엄쉬엄 가..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2.02
용태씨 가볍게 와인 한잔씩 하시죠! 와인, 좋지요. 와인 한 잔 하실까요? 날씨는 쌀쌀하고 마음도 허전하고 밤도 깊어가고 외로움은 쌓여가고 잠도 안오는데 한 잔만 하자고요~ 자 받으시죠.. 품위있게 한잔씩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 열어 가자구요!! .. 그라고 남아있는 와인은 함께 나누면 더 좋겠으나 가끔씩은 혼자 마..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1.27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020126 사랑하는 벗이여! 외로움에 떨고 있는 친구여! 외로워 마시게! 고독은 예전부터 우리의 벗이 아니었던가? 그래, 그대와 마주 앉아 술잔을 마주하고 싶구나! 그대가 곁에 없을 땐 고독을 벗 삼아 술잔을 든다네. 외줄타기하듯 위태롭게 살고 있는 삶이지만 아직까지는 건재하고 아마도 내..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1.26
아버님을 여의고/120120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 아버님의 운명을 예감했음인지 아버님이 운명하시기 전날 후렴구처럼 귓전를 맴돌던 노랫말이다. 아버님은 전대화순병원에서 사흘동안의 2차 항.. 햇살같아요/햇살이집 201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