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과 함께한 담양댐 용마루길산책로/190824 가까이 지내는 벗들과 가벼운 산책길에 올랐다. 날씨도 좋고 벗들도 좋으니 어딜 간들 좋지 않으랴만 담양호의 시원스런 풍경을 바라보며 푸르름을 한껏 자랑하는 용마루산책로를 함께하는 시간들은 그저 즐거웠다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27
전평제의 배롱나무꽃과 연꽃/190823 더위가 한풀 꺽인다는 처서인 금요일 오후, 퇴근시간이 지나고 모처럼 일찍 귀가하려다가 철이 지나긴했지만 전평제를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처서를 맞은 배롱나무꽃은 여전히 그 빛을 잃지 않고 분홍색 치마저고리로 치장하고 그 자태를 뽐내고 있건만 연꽃들은 이미 대부분이 지고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27
순창 강천사 산책로와 베르자르당카페 /190818 폭염이 하루하루 열기를 더해가는 일요일 오후 아내와 함께 어디로 바람을 쐬러갈까 하다가 모처럼 강천사 산책로를 거닐어보기로 했다. 입구 주차장부터 만차사례다 싶었는데 계곡마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어쩌면 우리같은 산책객들에겐 방문객수에 비해 산책로가 한가..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27
성하의 운천지 연꽃과 배롱나무꽃/190810 한낮의 열기가 35도를 오르내리는 성하의 토요일 오전 사무실 나가는 길에 산책 겸 잠시 운천저수지를 찾았다. 매년 보는 꽃들이고 풍경이지만 이왕이면 아름답게 물든 시절에 연꽃이며 배롱나무와 더불어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가히 좋은 일 아니겠는가? 어쩌면 연꽃이 개화하고 두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27
첨단 삼각산 산책로/190804 어제 여수 워터파크에서의 여독도 풀겸 늦잠을 자고 일어난 일요일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둘째와 쇼핑을 간다는 아내를 내보내고 혼자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받으며 모처럼 삼각산 산책에 나섰다. 연일 한증막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대상공원의 나뭇그늘을 따라 걷는 길은 더위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10
여수 오동도 야간산책/190802 휴가온 둘째와 막내랑 네식구가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다섯시 경 워터파크를 나서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여수의 야경을 보고가자는 딸의 의견에 따라 오동도를 찾았다. 여수 밤바다와 여수시가지의 야경을 바라보며 오동도에 이르니 음악..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10
담양 명옥헌 원림/190731 휴가온 둘째딸과 함께 네식구가 담양읍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고서면 후산리에 위치한 명옥헌원림을 찾았다. 배롱나무 고목이 꽃을 피우는 시기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따가운 햇살맞으며 찾은 명옥헌에는 연분홍옷으로 단장한 배롱나무꽃이 반겨준다. 그러..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8.10
장마철의 내장사산책로/190728 토요일 오후면 그친다던 비가 일요일에도 그칠 줄 모른다. 하지만 비가 오면 그 뿐 둘이서 드라이브겸 산책에 나선다. 어디로 갈지도 정하지 않고서... "오늘은 내장사쪽으로 가볼까?" "알아서 하슈!" "한번 가보세"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즐기며 내장사에 이르러 매표소에 이르니 입장료를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7.30
우수에 젖은 성하의 운천지 연꽃과 배롱나무꽃/190727 어제 오후 늦게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진다. 출근길에 연꽃이 만개했을 운천지를 돌아보려했는데 내리는 비가 싫지만은 않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은 우산을 받쳐 들고 비에 젖은 연꽃을 감상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이다. 마님을 가게까지 모셔다 드리고 운천저수지에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7.30
우수에 젖은 성하의 운천지 연꽃과 배롱나무꽃/190727 어제 오후 늦게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진다. 출근길에 연꽃이 만개했을 운천지를 돌아보려했는데 내리는 비가 싫지만은 않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은 우산을 받쳐 들고 비에 젖은 연꽃을 감상하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것이다. 마님을 가게까지 모셔다 드리고 운천저수지에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