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 1270

목포 구시가지에서 평화광장까지의 만행(漫行)/140913

압해도에서 목포로 건너와 막내동서네와 대반동에서 간단히 맛있는 점심을 때우고, 잠시 머물다 광주로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아내는 목포시내를 둘러보고 싶은가 보다. 건물이 철거되어 공터로 있는 호남극장 옛터에 차를 세워놓고 남교동방향으로 가는데 중앙시장 주변의 간판이며, ..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앞 노향림 시비와 바다풍경/140913

"언제나 그리운 섬 압해도로 가자" 무안 운남에 업무가 있어 아내와 함께 갔다가 운남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가까이에 있는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이나 한번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금년 봄에도 한번 다녀갔지만 온김에 한번 들려볼 요량이었는데, 얼래! 입장료가 오천원이다. 금년 봄엔 ..

가을기운이 물씬 풍기는 무등산과 안양산의 초가을 풍경 /140910

산에 오른 지가 한 달여가 된 것 같다. 많이 움직이지 않으니 배도 튀어 나오려고 하는 것 같고, 암튼 추석연휴에 하루쯤은 마음껏 산을 누비고 싶었다. 서울에서 추석을 보내고 내려온 연휴 마지막 날 아침, 여장을 챙겨 학교에 가는 아들을 등교시키고, 화순 이서 용강마을로 차를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