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이 만개하기 까지/130413~20 엊그제 스마트폰으로 찍은 석곡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아 다시 몇 컷을 찍어 일주일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과 함께 올려본다. 4. 13. 일주일전 토요일 4. 20 일주일이 지나 만개한 모습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20
베란다에서 풍기는 석곡꾳 향기/130418 한밤중에 귀가하여 아침에 문득 눈을 뜨니 베란다의 석곡이 만개했구나! 아침이면 은은한 향을 풍기다가 오후가 되면 온 집안을 진하면서도 은근한 향으로 안아버린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잎새도 꽃도 예년에 비해 세가 많이 약해졌지만, 고고하고 순결한 품격만큼은 변치 않았도다. 출..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18
산책길에 둘러본 첨단공원과 광주과기원/130414 고향집에 내려가 시제를 모시고 올라와 오후 늧은 시각 홀로 대상공원을 지나 쌍암공원 그리고 광주과기원을 걸으며 피었다가 금새 낙화한 목련과 벚꽃의 설움을 잊은체 피어나는 라일락향과 함께 잠시 봄꿈에 빠져보았다. 고향 산소앞 저수지 대상공원엔 철쭉이 개화하고 라일락이..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17
하늘마루정원의 봄맞이/130413 아름다운 찻집 하늘마루정원엔 아직은 꽃잔디와 튜립 등 이른 봄꽃들이 봄빛을 뽑내지만 봄을 준비하고 있을 뿐이고 휴일을 맞아 주인장 부자는 정원 손질에 여념이 없다. 커피 한잔에 두어시간을 친구와 함께 머물다 발길을 돌렸다. 아마도 보름쯤 후면 이곳과 천국을 눈으로는 구별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16
백양사 천진암, 청류암/130413 오랜만에 벗을 찾아 고향에 내려온 친구와 술 한잔을 나누며 토요일 아침 일찍 백양사를 찾기로 했는데, 우연찮게도 집에 내려온 둘째와 아내도 백양사 천진암을 찾으려 계획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 한재골을 지나 백양에 이르는 길목엔 온통 벚꽃이 하얗고 비구니의 도량인 천진암엔 적..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16
석곡꽃과 잠시 둘러본 대상공원의 봄풍경/130413 베란다의 석곡은 외로이 꽃을 피워 고고한 향을 내 품고 벗을 맞으러 가며 잠시 둘러본 대상공원은 일주일 새에 참 많이도 변하였도다. 라일락은 참았던 향기를 내품으려 꽃망울을 마구 터뜨리는데 벌써 벚꽃은 서러움을 달래며 지고 분홍빛 영산홍이 새롭구나. 느티나무 잎새엔 푸르름..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16
하늘이 내린 선물-4월 병풍의 설화/130407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인가? 우연히 찾은 병풍이 내게 보여준 건 차라리 환상이었다. 그래, 내겐 행운이겠지만 식물들에겐 아마도 재앙이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시련들을 많이 겪고 이기며 살아왔을 것이다. 어제 블로그의 벚꽃풍경을 카톡으로 보냈더..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08
도심에서 즐기는 벚꽃놀이/광주 운천저수지/130406 출퇴근하며 매일 마주치는 운천저수지이고, 사무실과 지척의 거리에 있건만 데크산책 로와 음악분수 등을 정비한 후론 한번도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지나치며 차안에서 바라보는 운천저수지의 벚꽃이 너무 화사해서 꼭 한번 둘러보고 싶었다. 다소 여유로운 주말, 공원산책도 즐기고 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06
집안 꽃들 /석곡이 꽃을 피우다/130406 공원산책을 마치고 아내는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에서 움직이고, 베란다에 나가보니 하얀 석곡이 몇송이 피어서 은은한 향을 풍긴다. 봄마다 천사의 날개처럼 향기를 달고 찾아오는 석곡꽃이 올해는 세가 많이 약해진듯 하구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06
벚꽃 만발한 공원에 봄비는 내리고/첨단대상공원, 쌍암공원/130406 어제 저녁 바자회에 가서 기분 좋을 만큼 취해 오랜만에 이른 귀가를 하며, 바자회에서 맛있는 걸 사오라던 아내말이 생각나 마트에라도 들리려 아파트를 나선 순간 불빛에 반사되어 환하게 다가오는 벚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공원길을 걷지 않을 수 없었다. 봄이라는 미묘한 계절은 일주..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