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무등산 장불재에서 안양산까지의 철쭉산행/130518 세량지에 들러 머물다 왔음에도 들국화마을에 도착하니 이제 여덟시가 되어간다. 당초 아내는 세량지에만 들리고, 나는 친구가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심산이었는데, 아무데나 따라 가겠다니, 안양산의 철쭉을 보여주고 싶어 가장 편할 것 같은 코스를 택했고 집사람도 산행을 간단히 마..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9
물안개 피어나는 화순 세량지의 아침풍경/130518 새벽의 물안개 피어나는 모습부터 주변 풍경이 거울처럼 투영되는 모습까지 모두를 보고 싶었다. 어제 산책을 하며 아내에게 내일 새벽에 세량지에 가자고 했었는데, 아침 일찍 오겠다던 친구가 어제밤에 도착하여 세명이 새벽같이 일어나 세량지로 향했다. 멀리서 보아도 피어나는 물안..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9
석탄일의 웰빙 트레킹-백양사에서 내장사, 강천사까지/130517 3일동안 많이도 쏘아다녔다. 석가탄신일날 아침 5시에 일어난 아내는 목욕탕에 가고 나는 한 숨을 더 붙이고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 아내가 며칠전에 입양한 로즈마리와 라벤더 등의 새식구들과 수인사를 나누다가 이 녀석들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는데 뽀시시한 얼굴로 아내가 들어 온다.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9
허브향가득한 베란다 풍경/130516 석가탄신일 아침 아내는 몸을 정갈히 한답시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목욕탕에 가고, 새벽에 들어와 피곤한 나는 한숨을 더 붙이고 일어나 아내를 기다리다 며칠전에 아내가 입양한 녀석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9
조대장미원의 햇장미/130515 다음 주말 2일간이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기간이니 축제일이 약 10여일 남았다. 오늘 오전 조선대학교에 업무가 있어 가는 길에 일부러 장미원쪽으로 돌아가면서 살펴보니 지난번과는 달리 장미꽃이 제법 많이 개화했다. 잽싸게 업무를 마치고 장미원에 들러 약10여분에 걸쳐 장미원을 한..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5
아카시아꽃과 찔레꽃/130514 어제 사무실에서 저녁식사를 하러 나서는데 달콤한 꽃 향기가 훅하니 다가 왔다. 사무실 바로 앞에 커다란 보리수 나무가 있어 수백만은 될듯한 꽃을 주렁주렁 달고 있지만 보리수꽃향과는 분명 다른 향이다. 아카시아향 같기는 한데 아카시아가 벌써 피었을까 싶었는데, 어제 밤 늧..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4
노랑꽃창포가 푸르른 아침 연못 풍경/130514 - 창포를 보다/손원모- 수채간에 핀 노란 창포꽃을 본다 얼마나 맑게 살았기에 저토록 심한 부패를 노란 꽃으로 피웠을까 맺힌 이슬이 아리도록 맑다 ........................................................ 맑은 아침 산책길에 들른 과기원의 오리연못의 노랑꽃창포가 오늘따라 유난히 곱다. 잎새만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4
무등산과 안양산의 철쭉 산행/130512 아낌없이 주는 자연이지만 결코 기다려 주는 법은 없다. 작년에는 적절한 시기에 안양산을 찾아 만개한 철쭉을 즐길 수 있었다. 작년에 13일에 올랐으니 이번 주가 제철일 것 같아 산행할 욕심에 어제도 자정이 다 되도록 업무를 보았건만 할 일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귀가하여 자정이 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3
보리수나무꽃/130511 사무실 앞에 있는 보리수 나무가 얼마전부터 꽃을 피워 벌들이 모여드는 걸 보면서도 모른체 하다가 생각난 김에 잠시 스마트폰을 들고 나가 몇컷 찍어 본다. 꽃이 엄청 많이도 피었고, 벌들은 꿀을 따기에 바쁘다. 그런데 저 시커멓고 엄청 큰 벌은 대체 뭐람?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