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병풍산산책로/130511 새벽 일찍 화순에 있는 세량지에 들러 고요한 세량의 풍치를 느껴보려 했건만, 밖을 보니 희미한 안개가 끼어 있다. 안개낀 세량도 나름대로 운치는 있겠지만, 그건 나중의 문제고 맑은 새벽의 세량을 만나고 싶었다. 일단 세량지행을 포기하고 시간 맞춰 출근이나 하려다가 문득 오랫만..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1
안개속에 갖힌 하늘마루정원 풍경/130511 아내와 병풍산 산책을 가는 도중에 하늘마루정원을 잠시 둘러 보았다. 이른 시각이라 차를 팔진 않지만 지금쯤 하얀 마아가렛이 정원을 가득 덮고 있기를 기대하면서... 가까이 다가가니 하얀 꽃송이가 눈에 들어 오는데, 이제 피기 시작하는 단계다. 하늘마루정원은 차맛도 일품일 뿐만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1
이슬비 내리는 아침의 정원 순시/130510 새벽잠이 없는 아내가 5시에 거실로 나가 TV를 켠다. 실가는데 바늘이 왜 따라나서는지 덩달아서 나도 거실로 나간다. TV에서 박범신작가와 안희정충남지사가 동행이라는 프로에 함께 출연해서 고노무현대통령의 서거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봉하마을에 다녀온지도 벌써 2년 세월..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0
베란다에 핀 블루베리꽃/130510 이슬비 내리는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우산을 들고 공원과 과기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들어와 베란다에 곱게 피어있는 블루베리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카메라성능이 좋지않아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그만그만 하지만 그래도 접사에서는 꽤나 차이가 난다. 엊그제 찍은 스마트폰 사진보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10
블루베리꽃/130509 아침에 베란다에 있는 블루베리가 꽃을 피웠길레 스마트폰으로 대충 몇장 찍었드만, 흐릿한게 영 아니다. 그래도 올려놓고 담에 예쁘게 찍어서 다시 올려야 쓰것다.ㅎㅎ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09
조선대학교 장미원의 축제준비는 정중동/160507 매년 5월말이면 조대장미원에서 이틀씩 장미축제가 열린다. 오전에 조선대에 업무가 있어 부러 조금 여유있게 도착하여 장미원을 한번 둘러 보았다. 금년에는 25, 26일이 축제일이니 20여일 가까이 남았지만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철없는 장미가 한두송이는 피어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07
광주과기원 산책길의 봄꽃/130505 일요일 새벽 아내와 광주과기원을 산책하다 화단을 장식하고 있는 마가렛과 펜지류등의 꽃이 예뻐 몇컷 담아보았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07
초하의 화순세량지 풍경/130507 엊그제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가 화순세량지를 접하게 되었다. 세량지라? 한번쯤 들어본 것도 같으면서도 금시초문이다. 위치를 검색해 보니 사무실에서 10여킬로미터 남짓한 곳으로 광주대에서 도곡온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런 제길!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다니..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07
쌍암공원의 등나무, 철쭉, 모과꽃/130504 아침에는 아내의 병세가 많이 호전되어 둘이서 잠시 대상공원을 산책하다 아내는 힘들다며 먼저 들어가고 홀로 쌍암공원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철쭉은 제철을 맞았는데 예년에 비해 화사함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산책로변의 그늘시렁엔 등나무꽃들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낮시간이라면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04
무등산산책로의 익어가는 봄빛/130503 어딜 가나 꽃보다도 산빛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입하가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머잖아 고운 빛이 녹음으로 변하겠지요. 금요일 오후 산빛에 이끌려 잠시 거닐었던 무등의 산책로변 풍경을 스마트폰에 담아 보았습니다. ********************************************* 한 열흘간 감기에 걸려 골골대던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