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입니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말처럼 봄 햇살에 얼었던 계곡이 맑은 물로 흐르고 앙상했던 가지마다 푸른 새잎이 돋기 시작하는 봄! 꽃들은 너도나도 일제히 피어 춤을 추며 향기를 뿜뿜하는 봄이 시작되었네요. 누군가가 아프다고할 때, "약 먹어" 하지 말고, "어디가 아프니? 많이 아파?" 라고 해주세요, 누군가가 보고 싶다고 할 때, "응" 하지 말고, "나도 많이 보고 싶다" 라고 말 해주며~, 누군가가 힘들다고 할 때, "나도 힘들다" 하지 말고, "힘들 때 내 어깨에 기대" 라고 해보세요. 또 누군가가 헤어지자고 할 때, "그래 헤어지자" 하지 말고, "사랑해, 가지 마" 라고 해주세요.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제안이나 처방이 아니라, 항상 공감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않을 때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