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새벽을 걷습니다. 언제나처럼 이곳 시간으로 6시에 일어나 밖으로 나서니 한 밤중입니다.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이니 한국시각으로는 7시이나 이곳의 여섯시는 한국의 다섯시보다도 어둡습니다. 동트는 시차는 두 시간이 훨씬 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자정이 넘어서 숙소에 들어왔고, 아무 준비 없이 따라와서 예비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우선은 마천루의 숲인데, 빌딩사이의 숲이 너무도 아름답고 거리는 깨끗합니다. 이제 나가야해서 글을 길게 쓸 시간이 없고 아침에 대충 담아본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오늘도 해피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