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시간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 이어지고, 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 우리가 선택한 타이밍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위로를 받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답을 찾습니다. 참 인생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풀리는 것 같습니다. - 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중에서 어제 점심시간에는 며칠만에 가톨릭대평생교육원에 산책을 나갔더니 태산목이 꽃을 피웠다. 나무가 워낙 크고 위풍당당해서 꽃말도 "위엄"이란다. 꽃의 크기만 해도 웬만한 사람의 얼굴만큼이나 크다.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