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3/제갈량(諸葛亮)의 ‘계자서(誡子書)’ 제갈량(諸葛亮)의 ‘계자서(誡子書)’ 君子之行 군자지행 靜以修身, 儉以養德. 정이수신, 검이양덕.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비담박무이명지, 비녕정무이치원 夫學須靜也, 才須學也. 부학수정야, 재수학야 非學無以廣才, 非靜無以成學. 비학무이광재, 비정무이성학 慆慢則..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602/착한 삶과 지혜로운 삶 착한 삶과 지혜로운 삶 일반적으로 종교에서는 '착한 삶'을 권장하고 '악한 삶'을 멀리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가(禪家)에서는 좀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선(善)도 생각하지 말고 악(惡)도 생각하지 마라. 이럴 때 그대의 본래 면목은 무엇인가?"라고 말입니다. 선(善), 즉 착..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601/유월의 시 유월의 시/ 이 해 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 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30/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살아가는 일이 힘들고 지치거든 창밖을 내다 볼일이다. 흘러가는 구름이나 이름 모를 풀꽃들에게 눈길도 주어보고 지극히 낮은 보폭으로 바람이 전하는 말을 다소곳이 되뇌어도 볼일이다. 우주가 넓다고는 하지만 손 하나로도 가릴 수 있어 그 손에 우주를 쥘..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29/추억이 있어서 나는 살아갈 것이다 추억이 있어서 나는 살아갈 것이다 남편과 나는 1994년 성당에서 만났다. 그는 수녀가 되려던 나에게 삭발까지 하고 구애를 했다. 처음부터 쉽지 않은 결혼이었다. 변변한 직장이 없던 그를 우리 부모님은 완강히 반대했다. 그러나 나에게 그는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한 일인..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26/왜 사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세상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23/오월의 시 / 이해인 오월의 시 /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오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 올리게 ..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22/허술하게 만들어진 인생의 집 허술하게 만들어진 인생의 집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를 결심합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주는 무엇보다 목수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그를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했습니..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15/잊지 못할 스승의 날 잊지 못할 스승의 날 특수학교 교사인 나에게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스승이 날이 있다. 제주도에서 근무할 당시 우리 반 학생이었던 명길이에게는 그 아이가 큰엄마라고 부르던 분이 있었다. 아버지의 첫째 부인이 아이를 낳을 수 없어 정신지체 장애인을 둘째 부인으로 ..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
150513/행복 처방전 행복 처방전 기분을 좋게 해 주고 외로움을 없애주며, 두려움을 이기게 해 주고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이것을 나누는 순간 긴장이 풀어지고 불면증이 달아나며 팔과 어깨 근육이 튼튼해진다. 키 작은 사람에게는 뻗치기 운동을, 키 큰 사람에게는 굽히.. 카톡카톡/2015 보낸 카톡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