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산 연동사/110313 담양 금성산성 연동사 ( 潭陽 金城山城 烟洞寺 ) 금성산성에 가는 길에 자연을 닮은 천년고찰 연동사를 살짝 둘러보고 간다. 고향집처럼 푸근하고 한나절쯤 머물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픈 곳이지만 그러하지 못함도 허욕 때문이리라. 정유재란 당시 금성산성에서 죽은 2천이 넘은 시체를 절 인근 골짜..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3.15
월출산 천황봉, 구정봉/110306 봄은 이미 턱밑까지 다가왔건만 아직 느껴지지가 않는다. 토요일 저녁 홀로 컴퓨터 앞에 앉아 내일은 어디로 가야 봄을 만날 수 있을지 고민 아닌 고민에 빠진다. 아직은 매화도 피지 않았을 터이고, 갈곳은 결국 산밖에 없는데 조금이라도 남쪽으로 내려가야 봄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3.07
꽃피는 춘삼월이 왔건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문구는 모두들 알고 계시리라 사료됩니다만 시절이 하 수상하여 춘삼월을 맞았으되, 봄을 못 느끼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아 춘래불사춘의 유래에 대해 한번 올려봅니다. 아시는 내용이더라도 잠시 머리도 식히시고 심심풀이 삼..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2011.03.07
선운사(선운산/도솔산)/110220 모처럼 선운사를 찿았다. 어쩌면 선운사는 몇번 다녔으나 선운산을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산행코스를 살펴보니 1코스가 천마봉까지 4.7키로고, 2코스가 6.1키로미터고, 나머지 코스는 우리 둘이 가기는 어려운 코스다. 일단 1코스로 올랐다가 2코스를 타고 하산하면 약 11키로이니 적당할 것 같..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3.06
김소월시인이 금길을 위해 남긴 시 김소월 시인께서 남기신 금연관련 시선 언젠가 김소월 시인께서 제 손을 부여 잡으시고는, 내가 쓴 시의 대부분은 금연과 관련된 내용들로서 제목에 부제를 달아 놓았으니 금연길라잡이라는 사이트에서 금단증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꼐서 의미있는 날을 맞으면 내 금연의 시들을 공.. 햇살처럼 가족방/금연의 추억 2011.02.19
무등산/꼬막재-규봉암-장불재-중봉/110213 어제 TV에 무등산 서석대 눈꽃이 나오는데 예쁘더라고 내일 서석대에 갈거냐고 하기에 좋다고 했다. 금년만 해도 무등을 대여섯번이나 찾았으나 내 의지와 무관하게 정상쪽으로는 한번도 걸음을 못했다. 아침 일찍 무등산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오늘은 맨날 다니는 늧재쪽으로 가지말고 꼬막재쪽으로..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2.14
무등산/늧재삼거리-토끼등-중머리재/110129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잔을 나누며 무등에 오르기로 했건만, 피곤함을 무릅쓰고 일어나 베란다를 쳐다보니 눈이 펑펑 쏟아진다. 창문을 열고 대상공원을 바라보니 눈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이렇게 눈이 내린다면 차가 무등산장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다행히 가는 도중에 눈이 멎어 산행을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2.08
병풍산 산책로의 설경/주차장-만남재-삼인산/110116 가까이 있어 자주 찾는 병풍산.................................... 눈이 많긴 많구나!!!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