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두수 띄워봅니다./171123 시 두수 띄워봅니다.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23
주자10회훈(朱子十悔訓)/171121 주자10회훈(朱子十悔訓) 1, 不孝父母, 死後悔 (불효부모 사후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후에 뉘우친다. 2, 不親家族, 疎後悔 (불친가족 소후회) 가족에게 친절히 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3, 少不勤學, 老後悔 (소불근학 노후회) 젊을 때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21
낙엽을 밟으며 /171119 낙엽을 밟으며 -정 연 복 한철 그리도 푸른빛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던 무성한 잎새들 한 잎 두 잎 쓸쓸히 낙엽으로 지면서도 알록달록 폭신한 카펫을 깔아 세상을 오가는 이들의 발길 아래 제 마지막 생을 바치네. 인생의 사계(四季) 중 어느 틈에 가을의 문턱을 훌쩍 넘어섰으니 ..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9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 /171118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 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 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8
♡ 人生의 향기 ♡/171117 ♡ 人生의 향기 ♡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산업자들은 발칸산맥의 장미를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2시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미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7
세상사는 이야기/171116 세상사는 이야기 -식당에서- <식당에서 아이들은> "우리 식당에서는 "6세 미만아이는 출입을 금합니다" 미국 어느 레스토랑에 붙여진 안내문 입니다 우리 나라 식당에서 6세미만 출입을 금지 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얼마전 호텔에 한복을 입은 사람을 출입금지 시킨 사건이 있었지만 ..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6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171114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지는 낙엽을 보면서 자신의 삶의 끝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열매를 보면서 나는 무슨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의 끝자락에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단어와 자신의 삶의 결과물인 열매란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4
그냥 걷기만 하세요./171113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3
타샤의 정원 /171110 타샤의 정원 내가 아주 어릴 때, 엄마는 다른 아저씨와 재혼을 했지만 행복한 시간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그 아저씨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내가 별로 예쁘지 않다고 말하더구나. 아내한테 그렇게 말하는 남자와는 같이 못 살아" 정말 엄마다운 ..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10
인간은 누구나 외롭고 고독하다/171109 인간은 누구나 외롭고 고독하다 항상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때로는 가끔은 외롭고 고독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누구나 자신의 고독감은 잘 알지만 타인의 고독감을 상상하는 건 쉽지 않다. 자신의 고독조차 너무 무거워 견딜 수 없는데 이런 상황에 타인의 고독을 상상하는 건 엄..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