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너무 많은 것을 얻게 하였다 /180913 사랑은 너무 많은 것을 얻게 하였다 따뜻한 하루에서는 강뉴부대와 후손들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도 에티오피아에 방문해서 먼 지역에 있는 강뉴부대 분들을 찾아뵙고 감사 인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대한민국 누구에게도 감사하다고 고맙다는 인사..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13
★공짜로 젊어지는 17가지 습관★/180912 ★공짜로 젊어지는 17가지 습관★ 1. 음식은 10번이라도 씹고 삼켜라. 의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30번씩 씹어 넘기려다 세 숟가락 넘기기 전에 포기하지 말고 10번이라도 꼭꼭 씹어 삼켜본다. 고기를 먹으면 10번이 모자라겠지만 라면을 먹을때도 10번은 씹어야 위에서 자연스럽게 소화시킬 수 ..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12
♣ 결혼에 대하여/ 정호승/180911 ♣ 결혼에 대하여/ 정호승 만남에 대하여 진정으로 기도해온 사람과 결혼하라 봄날 들녘에 나가 쑥과 냉이를 캐어본 추억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된장을 풀어 쑥국을 끓이고 스스로 기뻐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일주일 동안 야근을 하느라 미처 채 깍지 못한 손톱을 다정스레 깎아주..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11
가을에 돌려주어야 할 것들.../180907 가을에 돌려주어야 할 것들... 이 가을 나는 모든 것을 돌려주어야 한다. 몇 방울 남은 눈물과 한 줌 그리움을 이 가을 나는 돌려주어야 한다. 코스모스한테서 배운 그리움은 파란 가을 하늘에게 돌려보내고 귀뚜라미한테 배운 노래는 어스름 달빛에게 돌려보내고 그녀에게 빌린 키스는 공..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07
파락호(破落戶)/180905 파락호(破落戶) 한자어로 ‘破落戶’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반집 자손으로써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을 의미합니다. 이 파락호 중에 일제 식민지 때 안동에서 당대의 파락호로 이름을 날리던 학봉 김성일의 종가의 13대 종손인 김용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노름을 즐..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05
미루지 말아야 할 일 /180904 미루지 말아야 할 일 사업에 크게 성공하여 많은 돈을 벌고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큰 권력마저 가지게 된 사업가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사업가의 돈과 권력에만 관심 있을 뿐,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인간관계의 문제였습니다. 고민하던 사업..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04
그대 9월이 오면 /180901 그대 9월이 오면 /안도현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 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9.01
힘들 때 3초만 웃자/180829 힘들 때 3초만 웃자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 하니까 행복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하나 삶이 힘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의 번뇌를 다 짊어진 것처럼 인상을 쓰는 사람이 있다. 많은 현인들이 말하길 "인생은 짦다"고 하는..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29
송도 앞 바다를 바라보면서/장기려/180827 송도 앞 바다를 바라보면서 / 장기려 수도꼭지엔 언제나 시원한 물이 나온다. 지난겨울엔 연탄이 떨어지지 않았다. 쌀독에 쌀을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세끼 밥을 먹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계신다. 언제나 그리운 이가 있다. 고양이 한 마리 정도는 더 키울 수 있다. 그놈이 새끼..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27
왕 십 리 / 김 소 월/180826 왕 십 리 / 김 소 월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여드레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루 삭망이면 간다고 했지, 가도 가도 왕십리 비가 오네 웬걸, 저 새야 울랴거든 왕십리 건너가서 울어나 다고, 비 맞아 나른해서 벌새가 운다. 천안에 삼거리에 실버들도 촉..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