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유/180823 마음의 치유 어느 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 선생님이 치료해 주시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료해 야 돼“ “그래서 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아플 때 유용한 치유법을 하나씩 갖고 있지!“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23
느리게 사는 즐거움 /180822 느리게 사는 즐거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 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22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음미하는 여행이다/180821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음미하는 여행이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당신의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게 하지 말라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 번인 것처럼 인생의 모든 날들은 한 번 살게 되는 것이다 아직 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 하지 말라 당신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아..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21
마음의 평안 /180817 마음의 평안 한 젊은 청년이 인생을 충실히 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가장 먼저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사랑받는 삶'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먼저 배려했으며, '풍족한 삶'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명예로운 삶'을 위해 ..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17
서시 /180814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 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아마도 윤동주시인의 서시를 모..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14
가끔은/180809 가까운 사람보다 먼 바다가 그리울 때 있다. 바다보다 또 수평선 너머가 더 그리울 때 있다. 더 먼 것을 향한 그리움이 바로 상상력의 발화점 이다 살면서 우린 간절해야 된다. 간절하면 생의 사소한 것들이 절로 경이로워진다. 의미 없이 지나친 들꽃 한 송이, 들풀 한 포기도., - 내가 걷..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09
낙엽/레미 드 구르몽 /180806 낙엽/레미 드 구르몽 시몬, 나뭇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은 너무나도 부드러운 빛깔, 너무나도 나지막한 목소리... 낙엽은 너무나도 연약한 땅 위에 흐트러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06
아들의 혼인과 독서 /180803 아들의 혼인과 독서 (星州有一士族子) 성주(星州)에 한 양반 노인이 있었다. 이 노인이 애지중지 기른 아들을 장가보내니, 글공부에 열심이던 아들이 학업을 전폐하고 매일 아내와 붙어 지내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걱정이 된 노인이 아들을 불러 앉혀놓고 일렀다. "옛글에 따르면 젊은 시..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03
진정한 친구란?/180802 진정한 친구란? 두 친구가 있었지요. 친구 갑 : 넌 나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어? 친구 을 : 그럼. 친구 갑 : 그럼 니 여자 친구를 내게 줄 수 있어? 친구 을 : 알겠어. 그래서 친구 갑은 친구 을의 여자 친구랑 결혼을 했지요. 잘나가던 친구 을은 사업이 망하자 친구 갑에게 도움을 청하러..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02
8월 한낮 /180801 8월 한낮 /홍 석 하 밭두렁에 호박잎 축 늘어져 있는데 사철 맨발인 아내가 발바닥 움츠려 가며 김장밭을 맨다. 느티나무 가지에 앉아 애가 타서 울어대는 청개구리 강물에 담긴 산에서 시원스럽게 우는 참매미 구경하던 파아란 하늘도 하얀 구름도 강물 속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 카톡카톡/2018 보낸카톡 2018.08.01